리피트 개념 중등 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리피트 중등 수학 (2026년-2027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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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와

중등 교과 과정 준비를 시작했어요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교과를 위해

아이와 제가 선택한 교재는 바로 리피트!


반복 학습으로 실력을 완성하는 개념 기본서라는

문구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는 수학 머리가 없어서

같은 개념을 여러 번 꼭꼭 씹어 먹어야 해요

건성으로 읽고 지나치거나

끝까지 안 읽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

결손되는 개념이 많거든요


여러 번 학습해 결손을 메꾸는 것이

아이와 저의 공부 성향인데

리피트의 교재 설명 문구를 보고

아이랑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념을 다지고 필수 유형을 익히고

서술형으로 감잡기까지 하면

단원 마무리가 나온다니

열심히 따라가면 될 것 같거든요









중1학년 1학기 과정 개념과 함께

중1학년 2학기 개념도 조금씩 공부하는 상황

중1학년 2학기 첫 단원은 도형이군요


연산보다 도형을 힘들어하는 아이라

걱정인데 리피트와 함께 기본 개념을

잘 익혀야겠어요


1단원 기본 도형을 시작으로

작도와 합동, 다각형,

입체 도형의 부피와 겉넓이까지 등장하니

도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기본 도형은 2학기의 가장 기본 개념이니

다음 연계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단단히 익히고 넘어가기로 해요






사실 직선, 반직선, 선분도 그렇고

각도 그렇고 초등 교과에서 배웠던 내용에서

좀 더 심화 과정으로 들어가는데요


초등 과정과는 달리 사용되는 어휘나

기호, 배우지 않았던 성질 등

조금씩 내용이 위로 쌓이기 때문에

초등 교과를 성실히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아요


다만 이 단원이 뒤의 작도, 합동, 입체 도형의

연결 고리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꼼꼼하게 익혀야 하는 것이지요


이제는 맞꼭지각의 크기가 같다는 것과

다른 각의 크기를 이용해 원하는 각의 크기를

구해야 하는 문제도 등장하기 때문에

직교와 수선 등의 개념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해요






개념 학습을 한 후 필수 유형으로

기본 개념을 잘 익혔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개념 학습에서 개념을 세분해

꼼꼼하게 설명해 준 덕분에 나름 잘 풀었어요


하지만 아직 기본 개념을 활용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지

각의 크기 사이의 조건이 주어진 경우

끼인 각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를 못 풀었어요


아무래도 크기를 모르는 각이 두 개일 경우

두 각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이제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는 어려울 수밖에요







다음 개념 학습은 위치 관계로

우리가 직선, 반직선, 선분에서 배웠던 개념에서 좀 더 나아가

이제는 입체 도형에서 한 점에서 만나는 직선,

평행한 직선, 꼬인 위치에 있는 직선을 파악해야 해요


그동안 평행과 수직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꼬인 위치라는 새로운 개념이 추가되어

아이의 눈이 막 핑핑 돌더라고요 ㅋ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시작인 것을..


이게 필수 유형 익히기에 들어가니

입체 도형 상태에서가 아닌

전개도 상태에서 추론해 위치를 찾아야 하는

문제도 등장하니 도형 어려워하는 아이는

여러모로 힘이 들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보이는 위치에서의 개념이었다면

이번엔 뻗어나가는 직선의 성질을 활용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바로 동위각과 엇각인데요

크기는 다르지만 위치가 같은 각들 중에서

동위각과 엇각을 찾을 수 있어야 해요


동위각과 엇각을 찾을 수 있게 되면

이제 평행선의 성질을 이해한 후

동위각, 엇각의 개념을 활용해

요구하는 각을 구해야 하거든요


다행히 개념 학습에서는 개념만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나왔지만

필수 유형 익히기에서 종이접기 문제가 등장하니

어렵게 느껴졌나 봐요


종이접기 문제에서 접은 부분은 늘 같은 각이라고

알려 주었는데 그새 잊어버린 듯.. ㅋ







1단원의 개념 학습과 필수 유형 익히기를

모두 마치고 나니 서술형 감 잡기와

단원 마무리하기가 등장합니다


서술형 감 잡기는 두 문제뿐이지만

쌍둥이 문제 유형을 활용해

아이가 문제 유형을 이해하고 푸는 과정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고요


단원 마무리하기에서는

필수 유형과 비슷한 수준의 문제,

그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를 섞어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앞 페이지는 잘 풀었는데

사진에 없는 뒤 페이지의

레벨 업 문제에서 역시나 오답이 발생하네요


직접 평행선을 그어

동위각과 엇각의 개념을 활용해

각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는

여러 번 풀어서 유형을 완전히 익히기로 약속!






미래엔 리피트는 개념 책과

반복 첵(CHECK)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념 책을 학습한 후

반복 첵을 통해 익힌 개념을 반복해 

학습하기 좋아요


개념 반복, 유형 한 번 더, 서술형 확실히,

마무리 쌍둥이 등으로 구성되어

왜 리피트가 '반복'을 강조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단원 학습을 마무리한 우리 아이도

반복 첵을 통해 기본 개념의 결손을

다시 확인하고 지나가려 해요



아이의 기본 개념이 걱정된다면

미래엔 리피트와 함께 반복 학습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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