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때 한문 교과가 따로 있었는데요
요즘 중학 과정에 한문 과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우리나라 말은 국어가 표준어지만
조선시대까지 쓰였던 한자의 영향으로
우리말의 90%는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에 따라 한자를 익혀두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휘력이 약해져
학습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답니다
한자 공부를 일찍 시작한 아이들도 있어
우리 아이는 많이 늦은 편이지만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익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엔 하루 한 장 급수 한자와
한자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하루 한 장 급수 한자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
대비를 할 수도 있는 교재라
아이 학년과 상관없이 아이의 한자 실력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어 편해요
아직 한자 공부를 하지 않은 우리 아이는
7급으로 학습하기로 했어요
책을 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7급 배정 한자 브로마이드예요
빳빳하게 코팅까지 되어 있어 벽에 붙이고
한자를 외우기 좋아 저도 절취해 아이 방에 붙였어요
미래엔의 하루 한 장 급수 한자는
각 급수에 배정된 한자를
낱자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함께
익히도록 되어 있어 실생활이나
학습에 두루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급수별 한자의 개수가 정해져있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 맞춰
7급은 총 100개의 한자를 외워야 하는데요
서로 관련 있는 한자를 모아
하루에 넉 자씩 익히니 아이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7급 한자는 8급에 들어가는
50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한자도 있어
초반 학습은 거침없이 쭉쭉 진도가 나갔어요
하루 넉 자씩 외우고 중간에 한 번씩
배운 한자를 정리해 주기도 하면서
한 달 정도 학습을 하면 7급 한자
100개를 모두 훑어볼 수 있어요
매일의 학습은 그날 익혀야 할 한자를
먼저 소개하고 부수와 필순을 보며
따라 쓰는 활동을 먼저 진행해요
한자를 배운 후에는
간단한 놀이 활동을 통해
배운 한자의 모양과, 음, 훈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지요
그날 배운 한자를 익힌 후 실력 기르기
문제를 통해 배운 한자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한자 어휘도
배울 수 있고요
한자 능력 검정시험 유형에 가까운
기초 문제를 풀면서
급수시험 문제 유형도 익힐 수 있어요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는
급수별 출제 기준에 따라
독음, 훈음, 반의어와 상대어,
뜻풀이, 필순, 완성형 등
다양한 문제 유형이 정해진 비율에 따라
출제되고 있는데요
미래엔 하루 한 장 급수 한자에서는
실력 기르기 문제를 통해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으로
한자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성취도를 가늠하고 시험 대비도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3일차 학습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배웠던 한자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주제별 정리학습이 준비되어 있어요
급수별 한자를 주제에 따라 나누어
연관된 한자를 모아 학습한다고 했잖아요
처음 3일차의 주제는 위치와 공간이어서
그와 관련된 한자들을 배우고
4일차에 배운 한자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자어의 뜻을 확인하는 문제부터
독음, 훈음 문제, 뜻풀이와
획순 관련 문제까지 정말 고르게 분포되어
배운 한자어를 한 번 더 복습하기 좋네요
어느새 5일차 학습에 들어간 아이
방학이 되기 전까지 꾸준히 학습해
이번 방학에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교재의 뒤편에는 한자 능력 검정시험 대비
모의시험지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열심히 학습한 후 준비된 문제지로
시간까지 맞춰 모의시험을 치러 보면
확실한 시험 대비가 될 것 같네요
한자는 수능 외국어 영역의
선택 과목으로도 들어가 있어
미리 공부해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루 한 장 급수 한자를 통해
꾸준히 한자 공부를 진행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