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부인이자 결혼의 여신인 헤라의 눈을 피해 엄마인 레토,
쌍둥이 동생인 아폴론과 함께 도망을 다녔던 아르테미스는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결혼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 것을 주장하며 순결의 여신이 되기로 해요
사냥의 여신 이자 순결의 여신이 되어
숲에서 요정들과 사냥을 즐기며 지내는 아르테미스는
길 잃은 사냥꾼 악타이온이
우연히 자신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그에게 저주를 내리는 등 순결의 여신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