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국지 스토리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다 보니
아자드와 마람카의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편에서도 반가운 두 사람의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어요
그동안 마람카의 삼국지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인지
적국의 침략을 두려워하던 겁 많고 잔혹한 황제가
아닌 보다 냉철한 판단을 내리게 된 아자드의 모습을 보니
책을 통한 간접적 경험도 사람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이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5권에서는
삼국지 이야기가 아닌 아자드와 마람카의
위기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아이가 더 안절부절못하더라고요 ㅋ
책을 읽고 내려놓자마자 다음 권이 궁금해지는 건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의 공통된 특징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