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5-2 (2023년) 초등 디딤돌 통합본 (2023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매 학기 주요 과목 공부는 늘 디딤돌 통합본으로!


기본 개념 이해와 정리부터 서술형 대비와 수행 평가 대비 문제까지

한 권으로 국어, 사회, 과학 세 과목은 결손 없이 대비할 수 있어

엄마가 가장 애정 하는 교재이자 애물단지가 가장 힘들어하는 교재예요 ㅋ






옛날 전과만 한 두께의 어마어마한 통합본이지만

분권하면 그나마 꺾였던 학습 욕구가 조금은 살아납니다 ㅋ


한 학기의 주요 과목을 이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가성비와 간편성만 놓고 보더라도 만족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어 주요 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래

매 학기 디딤돌 통합본은 빼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지요







1단원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를 마무리하고

들어간 2단원은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요입니다


1단원이 말하기 관련 영역이라면

2단원은 읽기, 쓰기와 관련된 내용이네요

이미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활용해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이 이번 단원의 주제예요









우선 줄다리기, 석빙고 관련 글을 읽고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을 학습했어요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에 있는 서빙고역이

동빙고와 서빙고 중 하나인 서빙고가 있던

자리라는 것은 저도 알았는데

다른 지역에 있는 일곱 개의 석빙고는

저도 이 글을 함께 읽으며 처음 알게 되었네요


덕분에 함께 공부하는 조상들의 지혜 ㅋ

아이는 지붕 위에 잔디를 심은 것이

가장 신기하다고 합니다







열심히 학습을 하고 어휘 다지기와

단원 평가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했는데요


본문 학습은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단원 평가 문제를 푼 걸 보니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꽤 있었나 봐요


국어 학습을 할 때 특히나

'순서'가 등장하는 문제를 유독 힘들어하는데

이번 학습에서도 역시 그러했어요







학습의 가장 큰 고비인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대비까지 힘겹게 끝내고 나니 2단원도 마무리


평소 쓰는 활동을 질색하는 아이라

이렇게 통합본 속 문제를 통해서가 아니면

쓰기 활동을 할 일이 더더욱 없지요..


덕분에 오늘도 쓰기 학습까지 완료

엄마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요 ㅋ










분량이 너무 많아서 지난번에

1단원 앞부분만 학습했던 사회도

이번에 뒷부분을 학습하며 한국사 조선시대까지

학습을 마무리했어요


조선시대 관련 학습 분량이 정말 많긴 하네요

지난번 삼국과 고려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

이번에 조선시대까지 학습을 하려니

아이는 더 버거운 눈치예요 ㅋ


그래도 1단원 학습이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까지로 나뉘어

그나마 분량이 조금 줄어들었네요










이번 여름방학 과제 중 하나가

조선 왕 계보를 외우는 것이라

1단원 학습이 인조의 병자호란까지라는 것을

미리 인지시키고 학습을 했어요


다만 2단원 앞부분이 영조와 정조의

개혁 정치가 등장하니

이 부분에 대한 정리는 다시 해야겠네요


단원 정리에 들어가자 앞서 학습했던

고조선부터의 한국사가 다시 등장하고

그새 많은 부분을 잊어버린 아이는

오답들 사이에서 정신을 못 차리더라고요.. ㅠ


팔만대장경은 목판, 직지는 금속활자라고

몇 번을 알려줬는데 그것도 땡.. 아이고..










사실 한국사는 워낙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아

한 번에 해결되리라 생각하진 않아요


이렇게 학습의 첫발을 디뎠으니

틀렸던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에 들어가야지요


아이의 통합본 사회 공부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한국사 공부 중 ㅋ

이러다가 다 함께 한국사 자격중도 도전할까 봐요








과학은 2단원 생물과 환경을 마치고

3단원 날씨와 우리 생활에 들어갔어요


지난번 공기의 순환에 대해 배웠던 것에 이어

공기의 이동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들로 내용이 이어지네요



이승과 안개, 구름이 생성되는 과정을 거쳐

기압의 이동까지 학습한 후

우리나라의 계절별 날씨의 특징으로 학습을 마무리해요








공기의 온도차 때문에 공기 중에 습도가 발생하는데

습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을 배운 후 응결 현상에 대해 배워요


온도차로 인해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맺히는

응결 현상 때문에 이슬과 안개, 구름이 만들어지지요


이 부분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이슬과 안개, 구름의 차이점과 공통점 같아요









응결에 의한 날씨 현상을 배우고 난 후

이제는 기압에 대해 배워보아요


기온에 따라 공기의 무게가 달라지는데

이 차이를 이해해야 고기압과 저기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지요



우리 아이는 자꾸 고기압이 고온이라고 착각해서

이 부분을 바로잡기가 힘들었는데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냉동고를 열었을 때 찬 공기가 아래로 쏟아져내리고

물을 끓일 때 수증기가 위로 퍼진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그래도 해풍과 육풍을 공부할 때 너무 헷갈려 했다는... ㅠ








그렇게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으나

해풍과 육풍은 여전히 헷갈리고.. 오답은 속출하고...

가습기와 제습기까지 헷갈려 하는 우리 아이...


어휘력이 부족해서 진짜 어쩔까 싶어요 ㅠ

한자를 모르니 더욱 전문어를 어려워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할 것 같아

이제라도 한자를 시작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








이번 단원 배워야 할 기본 개념을 모두 배우고

이제 단원 평가로 마무리를 해봅니다


단원 평가로 체크를 해보니 공기의 흐름은 잘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에 고기압과 저기압이라는 개념이 더해지면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고온과 고기압을 자꾸 동일시하는 것 같아

이 부분을 포함한 재학습해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봅니다







단원평가를 끝내고 나니

공포의 주관식 3대장이 등장했네요 ㅋ


서술형 익히기 - 서술형 평가 - 수행평가 대비까지

연이어 주관식 문제들을 거치고 나니

앞에서 헷갈렸던 개념들이 조금은 정리되는 느낌..


사실 이 부분이 아이 데리고 공부하기 가장 힘들지만

학습을 마무리하고 나면 가장 뿌듯하기도 해요


덕분에 과학도 수행평가 대비까지 준비 완료!

학교 수행평가 전 한 번 더 살펴보고 점검하면 되니

엄마도 아이도 만족스러운 학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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