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어를 중심으로 지문을 꾸렸다고 해도
지문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데요
아이들이 특히나 힘들어하는 비문학의
다양한 지문 유형을 고르게 넣어
핵심어에도 신경쓰고 지문 형태에도 유의해
독해를 진행하도록 했거든요
덕분에 비문학 지문을 유독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도
매일 다른 형태의 지문을 접하며
비문학 독해 요령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답니다
6일차 학습이었던 기사문에서는
가상세계라는 핵심어를 두고
'게임 세계'라고 적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글에서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청소년에 대한 내용을 적긴 했지만
문제는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
글의 중점 내용이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어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이
아이에게 좀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