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같이 생각하고 표현해요' 부분에서는 사자성어의 뜻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사자성어를 넣은 문장을 만들어 봄으로써 활용력을 길러주고 있는데요
글쓰기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는 사자성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하는 것이 너무 힘든가봐요..
문장성분이 온전히 갖춰지지 않은 문장을 마구 만드는가 하면
사자성어의 뜻을 묻는 의문문을 만드는 꼼수(?)까지 쓰고 있어서
엄마를 기가 막히게 하고 있다는...ㅠ
사자성어와 관련된 자신만의 다양한 경험이나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도 마찬가지..
조금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을텐데
아이는 간단히, 신속하게 쓰는 것을 더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