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자신감 초등 4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4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학년이 올라가며 이제 본격적인 초등교과 학습이 시작된 애물단지


하지만 아직도 독해력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본격적인 교과학습이 시작되며 교과목도 많아지고 교과서 속의 지문도 점점 길어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독해력 공부는 필수! 


오랜만에 지학사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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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독해력 자신감




애물단지는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을 1단계부터 꾸준히 공부했었어요


3단계까지 학습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이제 4단계 학습 시작



지문을 읽는데 필요한 독해기술을 먼저 설명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지문에서 독해 기술을 적용하도록 하는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은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많이 한 교재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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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까지와는 구성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하나의 독해기술을 배우고 그에 맞춰 지문에 적용해보도록 했었는데


4권부터는 독해기술을 먼저 익힌 후에


독해 적용으로 들어가는 군요



일주일에 하나의 독해기술로 꾸준히 연습을 했으니


이제 적재적소에서 익힌 독해기술을 사용하도록


구성을 조금 바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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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독해기술부터 배워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구하여 뽑아낸 6개의 독해기술을 익히고 연습하는 부분이에요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하는 6개의 독해기술을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요


미리보기를 통해 독해기술의 적용을 확인해보고


연습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보다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공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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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독해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죠


바로 글의 주제 찾기입니다



어떤 글이든 반드시 목적성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쓴 이유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주제를 찾는 것인데요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그 글을 해석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어떻게 찾는지 알아본 다음


두 개의 지문을 통해 주제를 찾는 연습을 했어요



우리딸은 주제를 찾는 것과 글의 주요 소재를 찾는 것이 살짝 헷갈리는지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찾는 문제에서 소재를 선택했더라고요



아직 글 전체를 관통하며 핵심어를 찾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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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기도 하는 요소죠


글의 짜임을 파악하는 독해기술에 대해서는


3일치의 학습을 통해 보다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글의 짜임을 파악하는 일은 어려워요



글의 성격이나 글의 흐름에 따라 짜임을 다양해지니까요


2일차 순서의 짜임에 이어


3일차는 비교와 대조 관련 짜임파악하기가 등장했어요




글의 짜임을 파악하는 것은 글을 많이 읽어야만 비로소 가능한데


글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글 전체를 파악하지 않으면 더욱 어려워요



그나마 비교와 대조는 공통점과 차이점만 구분하면 되기 때문에 쉬운 편인데


짜임을 파악하는 작업을 충분히 연습하지 않은 애물단지에게는 어려웠었나봐요



문제를 푼 후에 함께 차근차근 고쳐나가며


짜임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그제서야 조금씩 따라와요



하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독해기술을 다 배운 후 독해 적용을 통해


글의 짜임 파악하기도 충분히 학습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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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짜임 파악하기가 마무리되니 이번엔 문학작품인가봐요


시의 분위기와 정서 파악하기 입니다



사실 설명하는 글이나 주장하는 글처럼 주제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는 글은 쉽지만


독자의 해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문학작품의 경우는


독해하기가 참 어렵기도 해요



하지만 시의 분위기나 정서를 파악하는 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가봐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크게 어렵지 않은 시를 통해


시의 분위기가 어떤지, 글 속의 화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연습을 했는데요



문학작품 중에서도 특히 시를 어려워했던 애물단지가


오늘은 문제를 제법 잘 풀었네요



주제를 파악하는 것은 다소 어렵지만


분위기나 정서를 파악하는 것은 할만한가봐요 ㅋ


이렇게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난이도 높은 독해기술로 올라가면


아이도 재미나게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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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기술의 마지막은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과 성격 파악하기 입니다


마지막 독해기술은 산문문학에서 많이 적용되는 독해기술인데요


글을 읽고 등장인물의 속내와 성격을 파악하는 문제들은 그나마 쉽게 클리어


워낙 전래동화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애물단지라서 그런가봐요




독해기술의 적용에 대해서도 아이의 독서량이나 기호도에 따라


문제 풀이 능력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지만 많은 지문을 읽으며


충분히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도 된답니다




다양한 지문을 읽으며 보다 넓은 분야의 배경지식을 익히고


적절하게 지문과 연계시켜 글을 보다 분명히 파악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독해력을 공부하는 이유겠지요




올해도 지학사 독해력 자신감을 통해


보다 많은 독해기술을 익히고 적용하며 독해력을 기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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