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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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나라를 방문하고 날 때마다 되뇌이는 김혜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정말 신이 계시는가요?”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많이 해 보았다.  우리나라 역사나 세계 역사책을 읽으며 어쩔 수 없이 주어지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를 보며 또 이런 생각을 했다.  ‘정말 신은 계시는 걸까?’ 아마 이 생각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을 나눠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그 생각을 빨리 실천해야 된다는 생각.  

이 책을 읽으며 새삼 문명의 혜택을 받고 사는 현재의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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