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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너도 날수 있단다 ㅣ 꼬맹이 마음 14
조너선 에밋 지음, 김지연 옮김, 레베카 해리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부모의 심정이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빨리 무엇이든 잘 하기를 원하다. 그래서 자꾸 다른 아이와 비교 하며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때가 있다. 어느 나이가 되면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빠르다. 그 시점까지 기다려주면 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게 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무엇이든 스스로 원하고 하고자 할 때까지 느긋한 마음을 갖고 기다려줘야겠다.
늦게 알에서 부화된 막내 루비. 다른 형제들에 비해 모든 발달 과정이 늦다. 걱정하는 아빠에게 엄마는 “때가 되면~”이란 말을 하며 기다려 준다. 그 결과 루비는 어떤 형제들보다 높이,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다시 부모 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