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 15分 활용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15분 활용의 시작은 하루의 시작을 15분 일찍 일어나는것부터 실천에 옮겼다. 한시간을 앞당긴것도 아니고, 겨우 15분 일찍 시작한것이 나에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15분 빠른시간은 아이들에게 영어파닉스테이프를 듣게 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게 되었으며, 청소기 돌리는시간도 빨라졌고, 커피타임도 빨라졌다.  

친구들과의 약속시간도 빨라지고, 집안일을 끝마치는 시간도 빨라졌다.
15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많은것들을 변화시킬수 있음을 몸소 체득한 3월을 보냈다.
스스로에게 책을 읽을 여유를 주고, 휴식시간도 주면서 내가  인지하는것은 15분을 알차게 보내도록 노력한것이 다였다. 
15분 활용에는 15분을 투자하여 무언가 성과를 내는 행동을 하는것과, 작업환경을 정리하는것, 이 두가지 방법이있다. 정리를 하고나면 일이 수월해지고, 속도도 빨라진다. 주변정리를 하고 나면 처리해야 할일들이 눈에 들어오고, 일의 순서도 정해진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수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하루를 여는시간이 빨라지고, 하루가 길어지고, 하루가 즐거워지고.내일이 기다려진다. 실력이 바로바로 붙는 활용의 기술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 꿀맛 같은 15분에 감사의 마음을 가질것이라고 확신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킨 마스크 - 그래도 난 내가 좋아! 작은 곰자리 2
우쓰기 미호 지음, 장지현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은 저마다 재능이 담긴 그릇을 가졌다, 하지만 내 그릇은 텅비었다.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나는 왜 나로 태어났을까.? 이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난 철이 덜든었나보다. 아이들에게는 넌 소중한 존재야. 세상엔 같은 사람이 없어.모두들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단다라고 격려를 해주면서 정작 어른인 난 가끔 이런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더 치킨마스크가 사랑스럽다..

신학기에 임원이 된 아들선생님께 임원진 4명이 인사를 갔었다. 혹시 학급에 필요한일은 없는지, 도와드릴일은 없는지 하고,,선생님께서는 명예교사(종이접기, 글쓰기 등등)와, 녹색봉사, 그리고 시간표만들기를 말씀하셨고, 전 할줄아는게 정말 없어서 몸으로 봉사하는 녹색을 선택하였다. 일일이 하나씩 거론하시면서 할줄아냐고 물으실때마다 치킨마스크처럼 종이접기를 잘하는 마스크, 글쓰기를 잘하는 마스크. 역사수업을 잘하는 마스크, 리본공예를 잘하는 마스크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뭐든 척척 잘해내는 만능 마스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지금은 녹색을 선택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아침에 봉사할수 있음에 스스로 감사를 하고 있다. 

문득 아이의 최근관심마스크가 무얼지 궁금해진다. 아이의 주변에 둘러싸인 마스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내아이가 가장 소중함을,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이야기 해줘야 겠다. 조금씩 성장해 가는 치킨마스크의 모습이 파란하늘만큼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정하면 불가능하고, 긍정하면 가능하다. 긍정적인 사람은 지뢰밭을 걸어도 산책길이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산책길을 걸어도 지뢰밭인 까닭이다.
말은 그사람의 행동을 만든다. 즉 말이 원인이고, 생각이 그 결과로 형성된다. 태도가 행동을 이끄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인해 태도가 결정되는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생각을 결정한다. 말의 힘은 대단하다. 섬뜩하도록 경이롭다. '못난 놈' 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는 실제로 부족한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널 믿는다' 는 격려의 말을 들으면 자란 아이는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된다.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장에서 늘 마음속으로 반성하는 한부분이다. 부족하고 느리게 가는 아들녀석을 못난놈 바라보듯이 바라보고 대하기 때문이다. 약한 아들녀석을 강하게 키우고픈 욕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기본은 절대긍정의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것부터 차례를 정해 기본틀부터 다시한번 그려보려고 한다. 어떤행동이 몸에 배려면 처음에는 연습이 필요하고, 늘 자기성찰을 하고 예상되는 위기에 대비해야 자신감을 가지고 흔들림없이 전진할수 있을때까지 끊임없이 준비를 하려고 한다. 

저자는 27세에 세일즈에 입문후 6개월만에 최연소 MDRT회원이 되었으면 부지점장 시절 팀원의 90%이상을 억대소득자로 만들어 챔피언을 달성하고. 지금은 STAT MGA 대표가 되었다. 이책은 그의 성공신화이야기가 아니다. 세일즈를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이 담겨져있다. 절대긍정의 힘으로 다시한번 꿈을 향해, 노후를 향해 다시금 도전해봐야겠다는 힘이 생겨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 차이와 평등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
서지원 지음, 박정섭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을 하는것과 보통으로 살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다.
쉽고 편하면서 함께하면 좋은것, 그런데 우리는 그 기본을 망각하면서 살기에 세상이 더 각박해지고,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하는것 같다.
 
어른이 바로서야 하는데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고, 세상이 갈수록 험악해져 아이들에게 믿음이라는 단어보다 불신이라는 단어를 먼저 심어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이책은 나와다른 차이를 인정하는 이웃과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표제를 달고 있다. 사람이 사는곳에 공룡이 전학을 오고, 그 공룡이 과거에는 노비였다는 발상이 참 기발하다.
 
공룡들과 사람들이 싸우다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아빠로 인해 공룡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치우는 그래서 더  토토를 미워하게 되고, 그걸 알게된 선생님께서는 진실로 사람을 믿고 의지해야만 가능한 맹인 안내자 게임에 토토와 치우가 한편이 되게 한다. 치우는 토토를 완전히 의지해서 믿고 따라해 게임에서 승리를 했지만, 마음은 열지 못한다. 그러던중에 병원에 입원한 아빠가 깨어나고, 아빠는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치우는 토토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마을사람들은 공룡동네와 사람동네의 벽도 밀어버리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킬것을 약속한다.
 
'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가치관의 자가 있어, 가치관의 자를 이용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거야'
가치관은 어렸을때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 거짓말도 쉽게하고, 남의것을 함부로 빼앗고,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든 말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해, 그런 행동을 하는 어른들은 모두 가치관이 잘못된 사람이야, 마음의 기둥이 우르르 무너진 사람이지..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다름사람을 위해 할수 있는일이 무엇인지. 너랑 나랑 더불어사는 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책을 보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의 행성 지구는 안녕한가요? 라루스 그림 지식사전 1
파스칼 슈벨 글, 까미유 주르디 그림, 조병철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책의 겉표지부터가 시선을 잡아끄는 책이다, 우리의 행성 지구는 사람만이 아니고, 동물도 식물도 모두 한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특별한 행성 지구로부터 시작된다. 광활한 우주에서 부터 지구의 역사, 지구의 생애, 지구의 생명. 지구의 보호까지 이어진다.
 
말그래도 그림지식사전이다, 편안하게 그려진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집약적으로 설명해주는 글이 무척 인상적이다. 백과사전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조금도 어렵거나 지루하지가 않다.
오히려 그림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중요한 낱말은 굵은 고딕체로 표시해 설명놓아서 요점도 정리가 잘된다.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어서, 아이들이 책을 덮는 순간 실천에 옮길수 있는점이 또한 좋다. 거기에 기억해 둘만한 기록들에서 상식까지 넓힐수 있다.
스위스에서는 사용된 유리의 90%를 재활용하고, 부유한 나라에서는 농업에 사용하는 물이 공장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많아서 물(민물)의 4분의 3을 소비한다고 한다.
겨울에 딸기를 먹으려면 1킬로그램의 딸기마다 5리터의 휘발유가 필요하고, 제철에 나오는것보다 20배가 넘는 에너지를 쓴다고 한다.
 
석유가 올랐는데 왜 물가가 올라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해줄수 있다. 지구에 관한 모든내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고 있어, 이 책한권이면 우리의 소중한 지구에 대하여 낱낱이 알수 있는것 같다. 현재의 지구의 모습과 앞으로의 지구까지 예견해볼수 있는 책이다.
 
책의 뒤편에 나와있는 이책에 그림을 그린화가들의 이름과 그들이 그린 그림이 페이지와 함께 소개해놓고 있어서 화가의 그림색도 엿볼수 있다. 책을 보면서 색감이 참 편안하고 정감있다 라고 느껴지는 이유가 모두 화가의 그림덕분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