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일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

위기의 심리학 - 위기 극복을 위한 로라 데이의 12강의
로라 데이 지음, 채인영 옮김 / 허원미디어 / 2009년 4월

우리가 변화해야 할 운명에 부딪혔을때, 더 약해지느냐 아니면 더 강해지느냐는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나는 누구인가의 개념을 바꾸면, 인생에서 부딪히는 많은 도전과 과제들이 더 이상 괴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뿐아니라 도전을 뛰어 넘을수 있다. 자신을 좁게 정의하고, 그 틀에 갇히는 한 우리는 여러번 위기를 맞게 될것이다. 인생의 큰변화를 만날때마다 자신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 신념은 빛이 될수도 있고, 어둠이 될수도 있다. 우리의 믿음은 위협을 당하면 그것을 감추고 정당화하거나, 믿음을 더 강화하는쪽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자신을 바꿔야한다, 자신이 진정한 주인이 된다면 주위 환경도 완전히 바꿀수 있는것이다.  

우리들의 능력으로 감당할수 없는 변화에 눌려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때 위기라고 한다. 위기는 단 한번의 극적인 상황때문에 올수도 있고, 아주 오랜시간 조그마한 상처들이 조금씩 조금씩 쌓여 생기기도 한다. 위기는 우리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자신에 대한 감정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그리고 적절히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망가뜨리기도 한다. 위기에 변화하려면 모든것을 바꿔야 한다.  

즐거운 삶은 위기에 대비하여 미리준비하고, 살아갈때 가능하다,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의 삶은 모든면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는것은 놓을때가 되면 놓을줄도 아는 지혜를 배우는것이다. 그 지혜의 힘을 키우는데 이책은 많은 도움이 된다. 내 자신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구체적을 세울수 있고, 의지를 굳건하게 할수 있다. 책을 읽고 난후 일기장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책에 주어진 연습문제에 충실히 임하고, 1년뒤의 내자신에게 말을 걸어보고, 과거를 뒤에 놔두고, 미래에는 인생이 잘 풀릴것으로 가정하고, 이러한 내용들을 종이에 써보는 동안 내 자신의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할수 있었다.  

Forgive and Forget~!!! 모든일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