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9 - 현재 진행형 ㅣ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9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8년 10월
평점 :
처음 영어를 배울때에는 재밌고 쉬워하는데, 문법을 배울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사실 우리세대는 문법 하면 규칙을 외우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문법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사실 문법이란 사람들이 하는 말의 규칙으로, 수학에서도 공식을 알면 공식에 따라 문제를 풀면 쉬워지듯이, 영어에서도 문법을 이해하게되면 그 문법에 따라 다양하고 많은 문장을 만들수도 있고, 문법규칙을 알고 있으면 언제든 어울리는 문장을 만들어 멋지게 말할수 있게 된다.
그램그램 영문법도 무조건 외우려 하는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문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것 같다. 이전에 마법 천자문으로 한자를 공부했던 아이들이어서 인지 만화를 통한 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더 높은것 같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어릴때 부터 영어를 배웠지만, 앵무새처럼 외워서 말하고, 따라 읽을뿐 영어를 전혀 재미있어 하지 않아서 영어도 우리말처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하여 영문법 책을 내게 되었다는 저자이어서 인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학습을 도와주는것 같다.
단원마다 미션을 수행해야만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단계로 진행할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면 영문법 원정대 9권에서는 명사의 소유격, how와 육하원칙, how+ 형용사. 현재진행형, 현재 진행형 의문문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풀면서 반격을 할수 있고, 문제 유형또한 이제 막 문접을 시작한 딸아이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도 쉽게 푸는것 같다.
만화여서 인지 아이들은 캐릭터에 더 관심을 갖는것 같다. 작은 아이는 캐릭터를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후에 문법에 대한 설명을 요약정리하였다.
이책의 장점은 쉽고 간단한 문장부터 표현하는 법을 배울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램그램 영문법과 함께라면 영문법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단박에 날려버릴수 있는것 같다. 영어로 읽어보자에서는 우리말로 뜻과 발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