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세계제국이 등장하다.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 세계 제국이 등장하다 (900년~1500년) ㅣ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강미경 지음, 허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넓은 제국을 이룬 몽골, 강력한 군사력과 효율적인 통치력으로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활발하게 교역을 이룬 나라.,칸은 5세기 이후 몽골 유목국가들의 군주를 불렀던 말입니다. 몽고의 전지역을 지배했던 칭기즈칸은 동양의 거대한 땅에서 적극적으로 정복정책을 폈습니다. 철저한 제도정비로 나라의 기틀을 닦은 칭기즈칸은 서하와 금나를 정복하고, 중국대륙과 중아아시아 까지 진출하여 정복전쟁을 벌였고, 이어서 서아시아의 중심인 호레즘까지 정복한 칭기즈칸은 몽고 제국의 첫번째 황제로서, 또 아시아 최고의 정복자로서 이름을 떨쳤습니다. 쿠빌라이 왕제때 먼나라에서 찾아온 흰얼굴의 나그네들이 폴로일가였고, 그중 마르코폴로는 몽고사람들이 입는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몽고의 말을 빠르게 익혀 그곳에서 20년간을 살았고,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펴낸것이 그 유명한 '동방견문록'입니다.
 
몽골제국은 각나라의 국경을 없애고, 자유롭게 활발하게 교역을 이루었고, 그 덕분에 아시아와 유럽사이에 학문, 과학, 기술도 활발하게 교류되었고, 빠르게 섞이기도 했습니다.
이런과정이 몽골제국을 세계제국으로 우뚝서게 했습니다.
 
역사사아 최대의 영토를 자랑하던 몽골제국도 14세기 후반에 들어서 서서히 힘을 잃기 시작했고,칭키즈칸은 아들들에게 영토를 물려줍니다. 맏아들 주치가 다스렸던 영토는 킵차크한국, 둘째 차가타이가 다스렸던 영토는 차가카이 한국이, 셋째 오고타이가 다스렸던 영토는 오코타이 한국이 됩니다.  평생 대륙을 떠돌며 정복한 두대륙의 광대한 땅들을 자손에게 남겨준 징기즈칸의 새로운면모를 알게된 3권 세계제국이 등장하다 편입니다.
 

초등4학년 딸아이와 함께 몽골에 대한이야기를 나누고, 몽골편만 정리해봤습니다.
 

몽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징기츠칸의 넓힌 정복로에 대해 지도로 알아보고..
 

몽골의 주거형태와 몽골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여러민족들이 어우러진 세계제국에 대해 간략하게 요점정리를 해봤습니다.
모두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비단길을 대해 전편에서 알아봐서 인지 몽골편은 생각보다 이해가 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