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 인터넷 소설보다 재미있는 발칙한 우주이야기 생각이 자라는 나무 11
란카 케저 지음, 유영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나서 표지를 보니, 시원한 하늘색과 열심히 독서하는 아빠, 그리고 프리치의 기습뽀뽀에 놀란 안텍의 모습까지 한눈에 보여 더 정감있게 다가오네요.
 
생각이 자라는 나무에 걸맞게 사춘기를 맞은 안텍의 성장이야기와 우주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매치되어 두가지의 이야기가 따로 또같이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6학년이 된 큰녀석이 요즈음 공식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두리뭉실  아이의 여자친구이야기까지 나누는 행운을 잡기도 했네요.
또한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책을 열심히 보기까지 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본 책입니다.
 
보통 두가지를 싣다보면 어느한곳으로 치우칠수도 있는데, 안텍 우주에 작업걸다는 사춘기의 안텍이야기와 우주에 관심을 갖는 안텍의 이야기, 그리고 아빠를 이해하는 아들안텍이야기까지 정감있고 따뜻함이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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