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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 웃음과 눈물로 인생을 연기한 위대한 영화인 ㅣ 역사를 만든 사람들 13
브리지트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세상의 잘못된 점을 알리고, 사람들의 아픈마음을 웃음으로 어루만져 주었던 찰리채플린의 생애를 다시한번 읽어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버지는 가수, 어머니는 삼류배우, 하지만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어린시절 찰리채플린은 굶기를 밥먹듯이 하며 지냈습니다.
가난과 배고픔때문에 어린시절부터 돈벌이에 나서야했고, 19살에 돈을 벌어 끼니를 때울 걱정을 해야 하는 생활에서 벗어날수 있는 극단의 단원이 됩니다. 관객들은 찰리의 생김새, 얼굴표정, 눈짓, 몸동작을 보면서 환호를 보냈고, 그는 배우로써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연극무대에서 영화에까지 진출하여, 헐렁한 바지, 꽉 끼는 상의, 조그만 모자, 커다란 구두. 게다가 짧은 콧수염과 대나무 지팡이 ..어수룩하고 재미난 몸짓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채플린의 삶이 영화에 그대로 담아져있기에, 관객을 함께 울고, 함께웃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영화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고, 영화에 대한 그의 사랑은 그가 떠난 지금도, 네모난 화면속에서 , 우리의 가슴속에서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