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유영 ㅣ 창비청소년문학 149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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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 가지의 슬픔, 깊음, 그리고 심장

📝
❝죽고 말 것이다, 반드시❞

한은 일하던 호텔 'Y'의 룸에서
이 쪽지를 주워요.

태국인인 한은
한국어 쪽지를 읽지못했지만
윈터의 덕에 그 뜻을 알게되요.

💬
물 속에 엄마를 두고온 태국 홍수이재민 한
캐리어에 아빠를 둔 한국의 재수생 윈터

둘은 유명 배우 'Y'의 쪽지로 연결돼
각자의 슬픔을 열어보이기 시작해요.

🔖
문제라는 건, 대개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발각되는 거 아닌가? p.88

하지만 그 둘, 아니 셋은
슬픔속에서 유영하던 상태였어요.

끝없이 끝없이 유영하다
언제 깊은 골로 가라앉을지 모르는 물결.

----
🔖
사랑은 가라앉은 사람을 길어 올리는 부력을 가졌다. p.135

생각보단 쉽게 읽히지 않았던 소설,
<스파클>에 이은 최현진 작가의 신작
『심장, 유영』 이에요.

❤️‍🩹
우울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였을까요,

이 아이들은 가진것보다도
더 큰 빈 자리를 품고 살아야한다는 것이
너무도 잔인한 세상의 이치라서 그랬을까요,

어쩌면 아이들의 슬픔을 부정하고
편안히 살고싶은 어른의 이기심이
발동을 걸어버린건지도 모르겠어요.

💔
소중한 가족이 떠난 빈 자리,
자신이 언제너 머물 수 있는 자리,
누군가의 옆 자리,

아무도 원망할 수 없는 슬픔의 결과에
침몰한 채 살아가던 세 아이들이
서로의 아픔을 열어보이며
다시 수면으로 떠오를 힘을 얻어가는 과정에서

응원보다 왠지모를 미안함이 더 컸어요.

🫀
너희를 존재하게 한건 우리 어른이지만,
너희의 심장은 스스로 뛰고 있단다.

그러니 차가운 물 속에 오래 있지마렴.

우린 서로에게 구원이 될 수 있어🫶

🫧부디 그 심장의 온기를 잊지 말아다오 🙏
🫧 먹울대가 강에 계속 잠깁니다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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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책으로 즐거운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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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ꕥ<\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창비 @changbi_insta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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