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금지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9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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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이렇게 하고싶은 말이 많았다니
✒️
청소년들의 어둠을 발견해
양지로 끌어내는 필력을 가진
김선미 작가의 신작 『요절 금지』는
'블로그 글'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진행되요.

📍
'요절'

예전엔 타의로 결정되는 운명처럼 여겼지만
이젠 누군가의 선택지 중 하나일까봐
두려운 단어에요.

💊
실연의 상처와 엄청난 스트레스, 압박감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썼다는 김선미 작가의 집필 계기가
무겁고 어렵고 섬세함을 요한 일임을 알기에

이 소설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요절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위험한 믿음까지 생겨버렸어요.

❤️‍🩹
사실, 저도 이런 청소년 우울증을 다루는 소설을 쓰고싶었거든요.

"써보겠어!"하는 마음으로 고심하고 마음도 잡아보았지만,
그들의 '감정언어'을 너무 모르기에
함부로 아는척 쓸수 없어 겁이 났었어요.

💚
하지만 역시 김선미 작가님 👍

'재고 정리', '체험판의 설렘'처럼
자신을 인격보단 '대상'으로 정의해
우울증 속 감정들을
현실감있게 대변하고 표현했고요,

"학원비는 부모님이 힘들게 김밥 말아서 내주시는데, 내 자존심은 정시은 입안에서 말려 나가는 중이네." p.51

"나 같은 건 죽는 것 마저 실패하는구나." p.167

이처럼 기가막히게 암담한 감정을
비유하고 위트있게 담아냈어요.

'고기능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엔
보이는 것과 다르게
그 사람의 안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져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지,
입시라는 압박속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보니
보이는 고통이 덜할 수 밖에요.

조용해 보이는 아이도
블로그에 할말이 이렇게 많았다니...

🙏
❝살아줘!❞

상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
그런 말하기가 아니라,
"찌질한 나도 괜찮다!"는 배짱의 말!

자신의 어둠을 객관적으로 보고
'완벽'보단 '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중심잡기!

빠르게 올라가는 좋아요 숫자보단,
조용히 '나도 그래요'라며 눌러주는 공감♡


🫧 이제 우린 요절 금지입니다!
🫧 다시 써보겠습니다... 이 우울을...!!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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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책으로 즐거운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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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ꕥ<\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르온서평단 @gbb_mom 을 토해 다산책방 @dasanchaekbang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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