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여인의 선물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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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알고있는 존재, 하지만 외면해온 존재
💔
'죽음'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들고
일관된 감정을 갖기도 힘든 그 말

죽은 고인들의 이야기가
내 곁으로 계속 모여들 때,
우리는 어떤 태도로
고인과 그의 이야기를 받아들여야할까요.

💬
아무렇지않게 흘려듣기?
큰 공감을 하며 개개인을 깊이 새기기?
무심하고 무덤덤하게 내 삶을 살기?

그 애매한 경계에 몇번이고 부딪히며
우린 고인과 짧고도 긴밀한 시간을
겹치는 순간이 생길 수 있어요.

💞
스쳐도 인연이라지만
이야기로 스친 우리를
인연이라 할지, 무관계라 할지,

『바다 여인의 선물』 을 통해
'죽음'이란 유한한, 무(無)의 세계앞에서
우리 앞에 던져진 질문들을 만나요.

✨️
분명한 건, 고인의 것은
더이상 바꿀수도 바꿀의미도 없어요.

그렇기에 전해지는 이야기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
데니스 존슨의 유작이기에 그럴까요,
생각보다 덤덤한 '죽음'에의 태도가
작가의 마음같아 보이기도 했어요.

🎞
'죽음'에 대한 어떤 설명보다도
그 앞에 서있는 자신을 묘사한 글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적으로 그려져있는
묘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5편의 단편들,

각자 달은 주인공이 전하는 이야기지만
어느 것도 결론을 내지못해요.

🔖
이제는 내가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길다는 사실을 깨달는다.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일보다 지나간 기억이 더 많다. 기억은 퇴색한다. 계속 남는 과거는 많지 않다. 과거를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잊어버러도 나는 개의치 않을 것이다. p.58


죽음은 미스테리하지만
삶은 더 혼란스럽다는걸 알아요.

🫧 삶과 죽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이 책이 더 어려웠던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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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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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책으로 즐거운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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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ꕥ<\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 서평단 @ekida_library 을 통해 다산책방 @dasanbooks 에서 도서와 고료를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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