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 식물학자가 자연에서 찾은 풍요로운 삶의 비밀
로빈 월 키머러 지음, 노승영 옮김, 존 버고인 삽화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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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구상 모두가 사람인 세상이라면 '인간 사람'만 왜 이기적일까?

🍓
지나가는 길에 핀 산딸기를 먹어본 적 있으신가요?

도심 속의 열매였다면
매연이나 노약때문에 먹지 않았을테고,
농촌이라 해도 사유지 이유로
먹지 못했겠죠.

✨️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대지가 주는 선물이라면?
우리가 못 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에서는
'선물경제'와 '생태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다뤄요.

대지가 주는 선물을 사유화해서
금전적으로만 나누는 것은
과소비와 축적을 부추겨요.

💎
이대로면 대지의 선물들은 점차 사라져 고갈되겠지만,
선물경제에서는 달라요.

🍒
길에서 배웅중인 '서비스베리님'이
"어서오셔서 드세요"하고
자연의 모든 사람(생명체)들을 불러모으면

입안 가득 단물을 흐르게 하고
몸속 미토콘드리아를 충만히하여
생명 에너지를 만들어요.

또 그 배설물은 땅속에 들어가
또 다른 베리님들을 성장시킬테니
경제가 계속 순환하겠죠!

🎁
선물은 끝이 없어요.
옆집 이웃에게 나무에서 딴 베리를 선물하면
받은 이웃은 보답하고 싶어해요.

그렇게 서로의 저장고를 채우다 보면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만족과 풍요로움이 가득해져요.

💰
만약 베리를 돈을 주고 받았다면
금전교환으로 이 관계는 칼같이 끝나겠죠.

감사와 호혜의 가치가 필수인
생태경제학에서는
나눌수록 풍족해진다는 수학 밖의 공식이 있어요.

🔖
"선물에 시장 가치를 매기면 선물은 망가진다."
_루이스 하이드 p.99

☀️
자연은 정말 경이로워요.
이 경이로움에
인간의 계산이 관여하는 어리석음은
눈치껏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
'한강 작가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글'

🙏
소비와 채움보단
감사와 만족이 선행되는 경제가 활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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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의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울림이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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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피티 @book_withppt 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다산북스 @dasan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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