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
데이비드 이글먼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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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혈관, 신경, 혈액, 수분?

자아, 초자아, 무의식과 의식?

감정과 이성?

인간을 설명하기 위한

수 많은 기준 속에

이 책에선 '의식'과 '무의식'을 다뤘어요

프로이트가 처음 '무의식'의 존재를 언급하며

인간을 움직이는 데엔

무의식의 존재가 컸음을 밝혔어요.

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걷고있는 과정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몸은 알아서 걷는 운동을 실행하고요,

높은 곳을 올라가도

자연스레 가슴이 뛰고 다리가 떨리는 경험을 해요.

무의식은 우리를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지만

반대로, 실재와 다른 인식을 통해

착시, 착각, 불안감 등으로 우릴 속이기도 해요

✔️

무의식의 존재,

감각을 통한 지각 경험,

무의식이 하는 일과 생각,

뇌 안에서의 정당싸움,

범죄자의 뇌 구조에 따른 책임판단,

인간자체를 바라보는 자세

이렇게 7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요

(제목을 제 주관으로 변형했어요)

우리는 수 많은 감각기관을 통해

현상을 받아들이고

수많은 뉴런을 통해

뇌에서 통합화 과정을 거치며

사고와 판단을 하게 되지만,

과연 인간을 부품으로,

로봇의 회로와 같은 이해방식으로

간주해야 할지,

인간 전체를 이해와 존중의 대상으로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할지에 대한

과학적 고찰과 자세까지의 서사로 전개되요.

어렵기도 신비롭기도 한

뇌의 구조는

AI시대에서도 여전히

각광받고 미지의 세계로 여겨지겠죠.

우리는 그런 뇌를,

우리의 의식 아래의 무의식에

갇혀 살지도, 끌려다니지도 않도록

'무의식으로부터의 자유'를 찾는 방향으로

매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우주 @woojoos_story 님이 모집하여 알에이치코리아 @rhkorea_books 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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