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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우주입니다 - 안과의사도 모르는 신비한 눈의 과학
이창목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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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은 정말 많이들 쓰고 있으면서도
그만큼 많이 관리하지 않는 기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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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눈의 구조와 시각적 원리,
눈과 카메라의 비교도하는 일반지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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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눈 이야기도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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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눈이 뇌보다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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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자신의 몸색을을 주변 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의 색을 볼 순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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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는 팽귄이라 근시가 심해
시력교정용 고글을 꼭 쓰고다닌다는.....
(작가님 광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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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자주 언급되어서,
외계인들이 주로 자외선을 본다느니, 적외선을 본다느니....
(으아아악 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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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부터 전자파는 기본,
야외활동의 감소로 시력감소를 막는
보라색 빛의의 노출시간이 적어진다는 점,
스마트폰 기기 등으로 눈의 피로도 증가,
높은 근시율 수치까지
눈에 대한 건강지식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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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보는 나와 바라는 나의 모습이 달라
화각을 좁히는 '셀카속 나'를 추구해
극단적으로 성형까지 하는
'시냅책 이형증snapchat dysmorphia'이라는
새로운 신조어 같은 질환도 나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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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이야기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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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의 의사로는 나오지 못하지만
더글로리, 천국의계단(먼옛날) 처럼
인기 드라마의 소재로도 '눈'이 자주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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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관측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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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 하고싶은 말이 많음에도
책의 두깨때문에 다 담지못한
작가님의 애환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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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알처럼 들어가있는 눈 질환과
의료인으로서 고뇌,
적록색약을 가진 작가님의 본인 이야기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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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이상으로
그 너머에 펼처진 눈의 우주까지 담아낸 책이라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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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도 운영하신다니까,
유익한 이야기가 계속 나올거라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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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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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_book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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