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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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이제 작가분들을 꽤 알게되었어요!

이 책만해도
아는 작가분이 5분이 넘어요!(음...?)

✒️
<소설, 한국을 말하다>는
요즘 뜨고 있는 작가, 중견 작가, 신인 작가 21인의
한국의 사회의 현실, 문화, 이면을
담아주었어요.

옆편, 콩트 라고도 할 수 있는
짧고도 울림있는 이야기들 중

'산도깨비'랑 '덕질 삼대'가 여운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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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깨비'는 은퇴후 자연인의 삶을 찾아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부인과 따로
집터를 찾아 가요.

정작 낡은 집터와 뱀을 보고는 도망치는 나오는데
산도깨비에게 '진짜 돌아가라'는
전화(?!)를 받아요 ㅎㅎ

🪄
'덕질 삼대'는
할머니의 최애 티켓팅을 위해
NBT의 티켓을 취소하는 손녀의 이심전심이
저까지 최애- 충만- 행복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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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의 매력은 이거죠.

🪡
시작할땐 매 이야기마다
새로이 적응해야 해서 힘들고,

🪢
정작 끝날때는
엔딩타이밍이 너무 아쉽고!!

그만큼 이야기 소재들이 가득해서 좋다고
또 혼자 기뻐합니다... 크흐흐

🗞
근 1년간 [문화일보]에 연재된 소설들이라
어디선가 봤을지도 모르지만,

정보라 작가의 '낙인'은
<작은 종말>에도 실려있던 소설이라
좀 아쉬웠어요 ㅎㅎ

그래도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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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은행나무 @ehbook_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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