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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리네 떡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김이랑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평점 :
초3 둘째 학교에서
이번 온책 수업 교재로
<만복이의 떡집>이 결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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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하자 마자
서평단으로 <왕구리네 떡집>이 뜬거에요!!
(뽑아주셔서 감사해요!! @birb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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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리네 떡집> 책이 오자마자
둘째가 1주일 사이에 3번을 더 읽더니
도서관에 있는 떡집 책을 죄다 빌리겠다며 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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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리네 떡집>에선
왕구리와 꼬랑지가 힘을 합쳐 떡집을 운영하다가
왕구리가 겨울잠을 자면서 임시휴업에 들어가요.
봄이 오며 왕구리가 깨어났지만
기억을 모두 잃었다네요?!
"실례지만...... 누구시굴개? 여기는 어디굴개?"
귀여운 말투지만 지금 이 순간은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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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떡집의 비법서가 쪼랑이를 위해 열리고
비법서에는 왕구리를 도울 수 있는
떡 레시피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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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하나씩 완성되고
그걸 왕구리가 먹을 때 마다
이름처럼 신기한 힘을 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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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떡집의 힘은
아이들을 위해서만 힘이 발휘된대요.
그런 떡의 힘으로
이번엔 왕구리가 학교 담임선생님을 도와주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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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떡 제조법도 기대되고,
떡집의 주인공들이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생기는 문제들을
떡과 용기의 힘으로 풀어가는 모습이
순수하고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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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과 비슷하면서도 결이 다른게,
순수한 마음과 판타지의 요소가 결합되어
'친구를 도와준다'는 떡집의 목표가
읽는 아이들을 더 설래게 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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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서 <만복이네 떡집>도
(굳이 학교에 있는 거 다시 가져오라고 시켜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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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이 콩닥콩닥 하니
제 마음도 콩닥콩닥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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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질투, 응원, 기쁨, 인정, 이해, 사랑...
공감력이 마구 솓구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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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떡집 이름이 또 바뀌었더라구요~
다음 편도 벌써 기대됩니다 ㅎㅎ
* 둘째는 10권 떡집 도장깨기,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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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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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비룡소 @birbir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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