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설에 마녀가 등장했어요.<전천당>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청소년들의 감정선을 훨씬 깊이 다루었네요.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은서겉멋에 빠져 진짜 바보가 된 하람가족에게 말못할 죄책감을 안고사는 서윤가벼운 학교생활의 고민보다는보통과는 조금 다른 가정사가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에요.각자의 상처, 고민, 감정들을 품고세상마저 삐뚤게 보고 있는 이 세 아이들이 주인공이에요.그 중 은서라는 아이는 마녀 할머니의 제자로 들어가는 전개가 진행되는데요.'마녀'라는 설정 덕에이 아이들의 고민을 직접 마주할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은서, 하람, 서윤 모두 부모님과의 관계속에서스스로에게 상처주는 방법으로 자라고 있었어요.은서라는 아이가 먼저 그 문을 열었고,다음엔 하람, 서윤이가 그 문을 열면서갇혀있던 자신의 세상에서 벗어나요.남들과 조금 다른 가족이면 어때요.그걸 불우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우리는 세상과도 벽을 세우게 되니까요. 아이도 어른도 마찬가지에요.다만 세상에 나아가기 위한문 하나만 더 열 수 있다면,그 용기만 있다면,그 너머엔 '내가 주인공'인 세상이 올거에요.'마녀의 아틀리에'의 문을 당당히 열어보이는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아픔을 넘어선 강인한 아이들을요.* 미니 선생님이 등장해요 ㅎㅎ 반가웠어요 @mini_flix_b -------------------------------------*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다른 @darunpub_youngadults 출판사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우리들의마녀아틀리에 #이재문 #다른 #다른출판사 #청소년소설 #힐링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