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원인모를 두통으로아무것도못하고 내내 누워있어요 ㅠㅠ할일은 많은데 몸이 안움직이니 답답하고 속상하더라구요.가볍게 넘기던 책장에서 쉬엄쉬엄 쉬어가보았어요.귀여운 녀석이 포동포동한 볼따구로 날 안아준다 상상할때🐹큰 애가 와서 조용히 안아주었구요.토닥토닥 잘하고있다며 모찌손바닥을 움직이는걸 볼때🤍작은애가 이불을 덮어주었어요.사소함에 감동하고 기뻐핳 수 있다는 건그 다정함이 통했기 때문이겠죠.귀여운 곰인형이 곁에와서 얘기해줘요.100가지 상황에서 나에게 맞는 얘기를 해줘요.🌸괜찮다고...💮잠시 쉬어가라고.. 🌱너 잘하고 있다고...🌼내일은 행복하자고!!생각보다 깊은 내면을 짚어주고 찔러준 덕에'나'를 잘 안다고 자만했던 것이 부끄럽네요.제 감정도 제대로 알지 못했구나...싶더라구요. 귀여운게 눈에 들어오는 요즘이에요.숨바꼭질 한다는 엄마와 막둥이가나란히 발 하나씩 숨기지 못했어도아무도 나무라지 않아요.그 모든 것이 우리의 놀이였기에 즐거움만 있을 뿐.아동심리학을 전공한 작가님은,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가까운 곳을 볼 수 있어요.우리가 보지못했던 우리 곁에있는 것들을요.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귀엽게 담아주시네요.감사합니다.내일은 꼭 행복할게요❤️이 도서를 김영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