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히도 서평단에 뽑혀 받게된 김익한교수님의 신간!집에있는 <거인의노트>가 기록의 인식론이라면,<파서블>은 실천론을 다룬 책이라 한다.마침 파서블 다이어리본도 주셔서 참고하기도 좋다!! 가장 중요한 이 책의 목적 중 하나는 '기록하는 행위의 의미'였다. 만자 기록이 어떻게 나를 바꿀 수 있는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진정한 의미의 기록이란 꿈을 찾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p.8📌'선 생각-실행-후 생각' p.25📌매일 나의 일상을 기록함다는 것은 '과거와 오늘의 차이를 감각적으로 구분하는' 행위다. p.45📌'일주일 단위의 계획은 인생의 방향과 꿈이 연동되며 선형적인 성장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이미지화가 용이하다' p.162📌'목적과 내가 함께 존재하면 이렇듯 공부의 강도가 달라질 수밨에 없다' p.232📌'일상 기록을 통해서 생각과 기록의 세계가 탄탄한 사람은 자기 효능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p.266보여주기 식 기록이 아닌 지난 나를 반추하고 오늘, 한 주, 한 달을 계획하고 그것을 성취한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또 다음 계획을 세우는 것!이것이 생각하는 기록이었다 👍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예시로 보여주는 '기록순서와 가이드'다.실천을 안할 수 없어 바로 아이들과 함께 인생지도를 대략 그려보았다.(아이들은 1달 짜리)간단한 동그라미였지만 우리 모두 30분 이상 생각하고 고민했다. 그리고는 이것들을 이룬 12월 말을 상상해보았다🌸마지막 2023년 한 달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길 함께 소망하며...감사일기를 쓴지 8개월,매일 일기를 쓴지는 겨우 10일 째지만,기록하는 생활이 나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주리라는 믿음을 굳건히 해준 책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며 계획하고 써야할지를 꼼꼼히 알려주는데다가참고 부록까지 주셔서 두고두고 사용할 것 같다.(아까워서 부록책에는 직접 못쓸듯ㅠㅠ)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nfluential_book 이렇게 되면 거인의노트도 조만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