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저랑은 잘 맞지 않네요 회귀라든가 구원이라든가 여러 요소들이 충분히 공 수에게 몰입할 만한 매력적인 장치인데도 그닥 흥미가 돋지 않음. 문체 때문인 듯도 한데 문장의 서술이 멋부린 느낌이고 설정이 억지스럽다고 여겨짐. 글을 읽다보면 어떤 글의 배경이나 문체 등으로부터 작가님의 서술 배경이 80.90 년대인지 현재인지연령대 라든지 그런게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시점이 오는데 이 작품이 그런게 없었어요 아쉽네요
이게 이 책의 전부인 듯도~?! 저는 작화가 좋으면 일단 합격점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만 이야기는 완전 뚝 끊기네요 뒷 권들을 더 사보고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제목 그대로인 벨툰인 듯 해요 다정한 알파수인에게 주워져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오메가의 이야기. 또 다른 오메가 친구와의 이야기 속에서 작가님이 생각하는 개인의 자존감이나 경쟁심 시기심 같은 부분들에 대한 단상도 많이 엿보이네요 결말부가 좀 급한데 뒷 이야기가 이어지는 거겠죠? 다음 편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