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저랑은 잘 맞지 않네요 회귀라든가 구원이라든가 여러 요소들이 충분히 공 수에게 몰입할 만한 매력적인 장치인데도 그닥 흥미가 돋지 않음. 문체 때문인 듯도 한데 문장의 서술이 멋부린 느낌이고 설정이 억지스럽다고 여겨짐. 글을 읽다보면 어떤 글의 배경이나 문체 등으로부터 작가님의 서술 배경이 80.90 년대인지 현재인지연령대 라든지 그런게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시점이 오는데 이 작품이 그런게 없었어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