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이 문장이 가슴에 와 닿는 시대가 있었을까?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말이다. 정말 요즘엔 회사에서 성공하는게 이슈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해고되지 않고 잘 살아남을 수있는지가 이슈가 되고 모든 직장인들의 목표가 되어 버렸다. 그런만큼 일반 직장인들에겐 이 책이 큰 지침서가 될 것이며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살아남을 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해 놓았는데 읽는 동안 나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직장 동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왜 그들이 그렇 게 행동했는지가 이해가 된다. 결국 회사란 것도 인간과 인간이 엮여서 일을 하 는 곳이기 때문에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 는것도 너무나 중요한것 같다. 6가지 타입별로 어떤 타입은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점에서 유 리하고 어떤 점에서 불리한지에 대해서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정말 읽다 보니 내 자신뿐만 아니라 내 동료 그리고 내 상사의 행동과 심리가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결론이 도출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알것 같다. 그것은 인간은 모두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제는 그들의 사고방식의 유형을 파악했기 때무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고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것 같다. 결국 이책은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이기도 하지만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이기도 하다. 6가지 타입에는 대부분의 사 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타입이 다 포함되어 잇기 때문이다. 생존경쟁에 유리한 타입에서 부터 자신만의 색깔이 부족한 사람, 자기관리에 탁월한 사람, 자기절제가 부족한 사람,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 그리고 자신감 이 충만한 사람의 유형까지 실로 다향하고 세분화 되어 있다는 것이 작가가 얼 마나 많은 자료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고 내가 타인을 이해하는데 이 렇게 쉽게 , 책 한권으로 정리가 된다는 점에서 너무나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내용이 참으로 알차고 재미있게 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야심가형의 취향에 대해서 좋아하느 음식에서 부터 음료수 그리고 영화와 책등에 대해서 까지 자 세하게 다루고 있으면 야심가형의 대처법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는 점에서 이 만한 인생 해설집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인생을 사는데 답을 없다고 하지만 이 책에는 나름대로의 답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그 제시한 것들이 납득이 가고 공감이 가니 어찌 무 시할 수 있겠는가. 하루에 한 장만 읽어도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나의 위치나 나를 대하는 동료나 상사들의 시선이 더욱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들이 크게 어려울것 같지는 않다.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에서 제시하는대로 따르고 이해하고 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책 한 권으로 이처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니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이 책 한권이며 정말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좀더 안정적인 회사생활과 발전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을 펴니 첫 문장이 ' 사업의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 였다. 그렇다. 이 책은 기업의 미래에 있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설계할 수 있는 경영을 디자인하는 기본이 되는 책이자 미래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대기업을 위한 책이기도 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리를 따르면 변화의 강력한 기류를 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기업의 ceo라고 할지라도 스스로만을 최고의 판단력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 하고 다른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주위의 변화를 감기하지 못한다면 결국 변화와 개혁을 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기업이 정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정체는 결국 기업이 문을 닫는것과 같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기때무에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기업들이 ceo 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기업이 휘청거리기도 하며 대기업이 무너지기도 하는것을 많이 봐왔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기업을 오른 방향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어디 있겠는가. 마티 뉴마이어는 그의 첫 책 '브랜드 갭'과 두번째 책 '브랜드 반란을 꿈꾸다'를 통해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어느 기업이든 꼭 알고 실천해야 할 덕목들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기업의 미래를 디자인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인지하고 회사를 어떤 방향으로 변모시킬 건지에 대해서 제시하고있다 '2008년 고약한 문제 조사'항목만 봐도 이 책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자료 조사를 통해서 엮여 졌는지 알 수 있고 작가의 노련한 시야에 의해서 그동안 기업들이 저 지르고 있는 실수와 놓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 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경영과 관련된 책들이 후반부에 들어가서는 약간 지루한면도 있지만 이 책은 다양한 그림과 사진등을 통해서 좀더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나 읽는 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 었던것 같다. 기업의 미래는 ceo의 한 순간의 판단에 달려있으며 회사가 앞서가는 것도 혹은 문 을 닫는 것도 단 한번의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짐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판단 을 내릴 당시에는 누구도 어떤 판단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하며 이 책이 그러한 판단을 하고 회사를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경영서 치거는 작은 편이지만 정말 알차고 쉽게 쓰여져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받아들이기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것 같다.
'세상의 모든 엄마를 행복하게 만드는 놀랍고 굉장한 책'이란 제목은 책을 읽고난 후 그리 멀지 않았음을 느꼈다. 엄마로 산다는것, 좋은 엄마가 되는것은 좋은 자식이 되 는것 보다 더 어렵고 먼 길을 가야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자녀를 사랑 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야 말로 내 자식이나 주위의 모든 사람 을 사랑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장에 나오는 이 책에 쏟아진 찬사의 글들은 결코 과장되거나 인사치래로 쓰여진 글들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난 독자라면 그러한 찬사들이 얼마든지 그런 찬사를 받 을 자격이 있으며 내가 진정 가지고 싶었던 자세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이 책은 그러한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인생의 스승으로 모셔 도 좋으리 만치 가치있는 책이 아닌가한다. 힐링 포인트 1에서 14까지의 내용들은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그냥 지나칠 수 있는것 또한 한개도 없다. 지금껏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많은 책들을 읽었고 노력해 봤지만 결코 쉽지 않았었는데 이책은 하나 하나의 문장에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라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로서의 생활은 물론 자기 자신 을 찾는것 그리고 부부관계의 개선까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배워야 하는 많은 것 들에 대해서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문장으로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 동안 내 자신의 이야기 인듯했고 앞으로의 내 이야기 인듯 했다. 진정 엄마가 되어 보지 않은 이들은 느낄 수 없는 그 인생에 대해서 같이 공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너 무나 알차게 들어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들은 글을 읽는데 더욱 도움이 되기도 하고 휴식같은 공간이 되기도 하다. 르네가 20년 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다는 사진은 평화롭기도 하지만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 다. 좋은 책 한권은 한 사람의 인생에 등불같은 역할 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좋은 아내와 좋은 이웃이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삶은 이렇게 좋은 책 과 더불어 더욱 공부하고 노력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다.
'나에게 부치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그리움'은 우리의 인생을 담고있다. 현실에서 오는 아픔과 시련 그리고 극복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다. MBC라디오 여성시대 제작 팀이 엮은 이 책 '그리움'을 읽고나서야 인생의 의미를 조금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든 다. 시처럼 아름다운 서정적인 표현이 있는것도 아니고 드라마 처럼 큰 반전으로 인해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의 재미가 아니라 우리가 현 실속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겪을 수 잇는 사람과 삶의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그것은 나의 이야기 이고 내 가족의 이야기 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페이지를 읽는 동안에도 내가 그안에 있으며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듣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그저 이야기일 뿐이다. 삶은 영화나 드라마와는 너무 다르다. 어떤 의지만으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품을 그렇게 쉽게 지울 수도없다. 그리고 인생이 해피앤딩으로 끝날수 있을 거라는 그런 믿음도 그리 크지 않다. 이게 인생이며 우리의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삶이다. 하지만 '그리움'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해야 하며 스스로가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나의 가족과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을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가.혹은 그들이 날 얼마나 사랑하고있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나보다 더 힘든 삶을 살은 이들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기에 우리는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고서도 그네들 의 이야기글 통해서 내 가족도 이렇겠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삶은 그리 단순 하지도 간단하지도 않다. 그러기에 인생이 살만하다는 말을 들은 것도 같다. 하지만 현 실에서 아픔을 겪은 이들에겐 그리 간단한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면서도 동시에 치료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통스런 현실이 닥칠 때 같이 이겨나가는 우리가 있기에 삶이 살 가치가 있고 이겨내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사는데 해답은 없다. 항상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우리를 찾아올 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한가지만 알면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날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 그 어려움과 아픔을 같이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들을 믿고 스스로를 믿으면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것이 행복한 결말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 고 그래야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와 가족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더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 같다.
북한 미녀가수 윤혜영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서사시 '김정일의 마지막 여자'를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동안 김정일의 사생활에 대해서 생한적도 없을 뿐더러 알아봐야 북한동포들에게 느껴질 연민의 감정이 더욱 커질것 만 같아서 굳이 알고자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선 난 많은 죄책감과 연민을 한민족인 북한 주민들에게 느꼈으며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은 북한 미녀가수 윤혜영의 사랑이야기 이기도 하고 김정일의 자신만의 사랑이야기 이기도 하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현실을 고발한 , 결코 우리가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김정일의 사생활에 대한 적나라한 현실이기도 하다. 김정일이 그의 아버지인 김일성을 이어서 북한의 독재자로 있는 동안 수많은 북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갖고 살아야만 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조차도 슬픈일인것이다. 1994년부터 1999년 사이 북한 에서는 식량난으로 굶어죽은 이가 300만에 달했고 북한정권은 이 기간을 고난의 행군이라 명명했지만 실상 그는 20만달러짜리 코냑을 마시면서 자신만을 위한 나라에서 살고있다. 진정 나라를 위한 독재가 있다면 지금처럼 참담하고 슬프진 않을 것이다. 북한 처럼 한 사람의 개인을 위한 독재정치는 이제 더이상 있어서도 안되고 지금처럼 유지되어 서도 안된다. 자신만의 축제를 집행하고 자신만의 고속도로를 만드는 김정일. 도대체 그의 삶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권리와 배고품을 즐겨야 할 정도로 굶주림에 익숙해진 북한의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공감할 수있는 마음은 그에겐 진정 없는 것일까? 60대의 나이에 20대의 여성을 탐하고 몇년 있다 지겨워 지면 버리고 또다른 젊은 여성을 찾는 그! 진정 이 책을 읽고 슬픈 것은 지금의 북한 주민의 앞으로서 삶이 암흑해서 이다. 김일성의 독재가 김정일에게 세습되었고 이제는 또 그의 아들에게 세습될려고 한다. 북한은 스스로 독립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일까?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북한의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인권이란 단어조차 없는 암흑의 세계에서 오늘도 굶주림과 거짓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나 아프다. 목숨을 걸고 북한땅을 떠나는 많은 이들이 왜 그토록 고향에 있는 가족을 그리 워 하고 안타까워 했는지 알것같다. 그 고통은 사후세계에서 겪어도 족할 그 정도의 인내를 필요로 할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 , 그들과의 한민족으로서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고 이렇게 가슴아픔으로 대신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비참할 따름 이다.정말이지 암흑의 그곳에도 햇볕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