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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바이블
타다히로 마키세 지음, 허정구 옮김 / 한국학술정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오직 아토피라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두
의사의 만남으로 이 책이 나온거고 일본내에서도 아토피의 전문가로 유명한
마키세 박사와 부산 달맞이한의원 허정구 원장이 양방과 한방의 치료법을
제시함으로 해서 아토피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아이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네요.
목표가 하나라면 그 방법과 철학이 달라도 상대방의 것들을 인정하고 받
아들임을로 해서 이룰수 있는게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하는데요 마키세박사와
허정구 원장을 보면서 참 그릇이 큰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토피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보면서 아토피가 걸려서 치료를 잘 하고 완치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토피가 걸리는 원인을 규명하고 미리 예방함으로 해서
걸리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모든 병이 다 만찬가지
겠지만요.
모든 병이 체질에 따라 그리고 환경에 따라 그 증상이 나 발병의 조건이
다르듯 아토피도 환자의 체질에 따라 양방이 잘 적용될 수 있을수도 있고
한방이 잘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점에서 보면 이렇게 두가
지의 다른 해결책을 통해서 환자가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괜찮
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은 물론 자신의 직업이나 철학이 우선하다고
내세우는 만용이 아닌 환자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두 사람의 깊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먹혔다면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좋은 결과르 얻을거라 믿어요.
아토피역시 피부병이라 환경이 무척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생활 식습관도
무척 중요하죠.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이러한 것들이 유발되는지 그 답을 찾
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을 하나씩 따라서
실천하다 보면 아마 그 답을 찾지 않을까 해요.
이 책은 출간된 의도부터가 굉장히 감사할일이네요. 의사가 무엇인지에 대
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구요 그 결과물 또한 이렇게 나
와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
을 받고 또 그러한 도움을 다른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