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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도 스펙이다 - 꿈에 다가가는 당신에게 용기를 주는 한마디
최해숙 지음 / 생각지도 / 2017년 5월
평점 :
우리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사실 '상처'라는 것은 무섭다. 누구든지 있지만
그것을 쉽게 보여주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 마치 스스로 고리에 얽매이는 그런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
수많은 노력 끝에 '희망'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아직도 헤매이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꿈을 꾸는 것은 힘든 일인 것일까?
이럴 때 우리는 용기를 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흔히 사람들이 겪는 상처에 대해
그것을 외면하기보다 그러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과정을 치열하게 그렸다.
사실 사람에 따라 '상처'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다양한 반응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최해숙 대표는 '상처'에 대해
자신이 겪은 것을 토대로 강의를 했고
이것이 누군가에게 진실되게 전달될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
'상처'에서 출발했지만
그것은 훗날에 자신의 '스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오늘날에 '스펙'이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상처'가 '스펙'이 된다는 건 사실 단순히 말로 보았을 때
헛웃음이 나오는 제목이지만 그만큼 자신이 성장한다고 인식하면 될 것이다.
'상처'는 모름지기 누구나 있기 때문에
삶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
망설일 때에 도움이 되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기에
이 책은 우리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까지 <상처도 스펙이다>
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