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시 한 구절
한 구절,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
'당신과의 운명을 사랑하겠습니다' 는
그러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은
정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사랑의 감정들을
하나씩 시로 풀어냅니다.
어떻게 보면
문체 자체가 세련된 느낌은
아닐지라도
그 안에 담겨 있는
마음들을 따라가다보면
서정적인 느낌도 들 것입니다.
그러한 느낌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낸
한국시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입니다.
시가 끝나고
중간마다 에필로그를
더해주는 문구나 시들이
책을 다채롭게
만들어줍니다.
상황극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한 부분도
존재하며
또한 이론적인 부분도
책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시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더욱 나아가
확장된 형태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시를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은 설명이 되어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사람'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사람 곁에 있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는 그렇게
인연을 운명으로 만드는
거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깊은 고찰
그리고 그에 대한 수많은 해답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 당신과의 운명을 사랑하겠습니다 >
책 리뷰였습니다.
- 꽁이유 Magi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