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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인간관계론 - 일, 자산, 기회의 격차, 결국 사람을 다루는 법에 달렸다
데일 카네기 지음, 김종희 옮김 / 빅피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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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1936년에 출간된 <인간관계론>은 9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인데요. 빅피시 출판사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춘 질문 형식의 구성으로 새롭게 출간된 책을 서평으로 보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카네기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말보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자존심을 건드리면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잖아요.

✔️ 비판보다 이해
✔️ 설득보다 공감
✔️ 지적보다 칭찬
✔️ 판단보다 존중

책 곳곳에서 어디선가 한 번쯤 읽어 본 내용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많은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책의 시작점이 바로 이 책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다 아는 내용이다 생각하기 쉬운데 안다는 착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진짜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상대가 달라지기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인간 관계의 정답은 상대가 바뀌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태도를 돌아보고 바꾸는 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관계가 자꾸 꼬여 힘들다고 느껴질 때, 더 좋은 동료와 리더가 되고 싶을 때, 그리고 좀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을 때. 이 책 속에서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한 문장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리뷰 #더늦기전에읽어야할인간관계론
#인간관계론#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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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나무의 바다 - 2026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ㅣ 미래주니어노블 21
마리아 돌로레스 아길라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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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배제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작품은 193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있었던 '레몬그로브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입니다. 열두 살 소년 로베르토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멕시코계 아이들 전원이 마구간 학교로 옮겨 간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마구간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결심하고, 교육의 평등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로베르토는 75명의 친구들을 대신해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냅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운문 형식으로 쓰인 문장 덕분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짧은 문장들이 인물들을 감정을 선명하게 드러냈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남겨요.


‘우리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
'우리가 차별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별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차별은 지금도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차별은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선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묵직한 주제임에도 이 책은 분노보다 연대와 용기를 이야기해요. 혼자였다면 바꾸기 어려웠을 현실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손을 맞잡았기에 변화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담담해 보였던 표지 속 로베르토의 얼굴이 책을 읽고 나니 미소 짓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정의는 두려움 앞에서 한 걸음 내딛는 선택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말하거 있는 것 같았어요.

평등과 인권을 주제로 한 소년의 성장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면서 '옳다고 믿는 선택에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됩니다.


멕시코 이민자들의 역사와 인권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읽는 내내 가슴을 졸였지만 결말이 희망적이라 조마조마한 마음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용기를 낸다면 세상은 변할 수 있다는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위대함을 느낍니다.

303쪽
세상에는 내가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그래도 나는 희망한다.
세상 사람들이 레몬나무의 바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꼭 알게 되기를.



로베르토의 이 바람처럼,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리뷰 #레몬나무의바다
#서평 #청소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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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
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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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세상이라는 정원을 평생
전력을 다해 가꿔왔고, 그 치열한 과정은 작품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졌다. 그가 가꾼 정원의 빛은 이제 캔버스를
넘어 우리 삶을 비추는 영원한 색채가 됐다. -2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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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모네를 빛의 화가라고 기억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수련을 그린 화가.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난 모네는 화려한 성공 뒤에 수많은 고통과 외로움을
견뎌낸 의지의 예술가였어요. 가난 때문에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사랑하는 아내 카미유를 떠나보냈으며,
노년에는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는 고통까지 받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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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그린 모네의 수련 연작은 볼 때마다 감동입니다.
그가 평생 사랑했던 빛과 색을 포기하지 않았던 모네의
집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죠. 육체는 점점 쇠약해졌지만
예술을 향한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간절했던 화가.
언젠가 오랑주리 미술관에 가서 모네의 수련을 직접 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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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림이 인상적이지만 모네가 아내 카미유의 임종을
그린 그림에서 보여지는 비통함이 그대로 전달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순간에도 색의 변화를 관찰하며
자신의 감정을 화폭에 그려 낸 예술가의  외로운 길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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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의 순간들> 은
모네의 일생 뿐 아니라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진 빛을 사랑한 예술가의 삶의 궤적을 만나볼 수 있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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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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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모네빛의순간들 #빅피시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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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지식 브런치 마스터 에디션 ㅣ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지식 브런치 지음 / 서스테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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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지식 브런치 마스터 에디션>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139개의 질문에서 완성되는 인문학 세계 지도

읽기만 해도!!!

1.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2. 세계사의 맥락이 읽히기 시작하며,
3. 세상을 읽는 나만의 지도가 완성된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던 ‘지식 브런치’를 책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808쪽이라는 두께에 놀랐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술술 읽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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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나 전쟁 이야기처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훨씬 흥미를 더합니다. 특히 하나의 사건이 과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오늘날에 어떻게 연결되었는가 보여주는 부분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제목처럼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인류는 언제부터 '맛'을 즐기기 시작했을까?
일본이 다다미방을 만드는 이유는?
인도 영화는 왜 시도 때도 없니 춤을 출까?
보물선의 보물은 누구의 것일까?
종교와 권력은 어떻게 연결될까?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부터 역사와 경제, 문화 등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며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사소하지만 궁금한 내용, 궁금하지만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던 내용들이 많아서 검색 싫어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하고 귀한 지식책입니다.

어렵지 않은 지식 교양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 너무 두꺼워서 완독은 못했지만 끝까지
'아하! 그렇구나~' 감탄하며 읽게 될 책입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준
@sustain_books 서스테인에 감사합니다.

#지식브런치마스터에디션
#삶이허기질때나는교양을읽는다
#세계사
#서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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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ㅣ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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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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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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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가 된 딸에서 다시 쓰는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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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쓴 편지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읽는 내

나의 아이들이 떠올랐고, 젊었던 나도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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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읽는 것으로도 즐거운 일인데

이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누군가 내 삶을 이해해 주는 것 같은 기분. 괜찮다 말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보자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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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을 읽으며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가장 힘들고 외롭던 순간에 묵묵히 곁에 있어 준 사람들.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나의 침묵을 지켜준 이들. 그리고

무너질 것 같은 시기마다 나를 잡아준 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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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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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 아이들이 삶 앞에서 흔들릴 때,

이런 단단한 말을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단단해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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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혹여라도 불행이 너를 덮쳐온다고 느낄 때라면 기억해.

이 세상에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 하나도 없어.

그러곤 생각하는 거야. 맙소사, 난 주인공이라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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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yo's think

스무 살에는 사는 게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고, 서른이 되면

조금은 삶이 평탄할 줄 알았다. 막상 그 시간이 되어보니, 더 치열하게 살아야 됨을 알게 되었다. 나이를 먹으며 깨닫게 된 것은 녹록지 않은 삶을 이겨낼 강단이 생겼다는 것이다. 인생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며 내 삶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나는 엄마라는 자리를 선택했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랐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삶. 그 삶을 지켜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나에게 위로를 건넨 공지영 작가님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제 성인이 된 첫째와 둘째에게 이 책을 추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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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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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2

#공지영신작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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