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심리학카페 #모드르안심리학자인 저자는 파리에서 ‘심리학 카페’를 운영하며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데요. 그곳에서 나눈 이야기 중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각색해서 엮은 책입니다. “진정한 불행은 사건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에 있다.”위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 역시 힘든 일보다 그 사건을 붙잡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누구에게나 불운은 찾아오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마주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달라지죠. 결국 치유는 사건을지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기억과 거리를 두고 더는 현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놓아주는 과정임을 다시금 배웁니다.책 속의 다양한 사연을 읽다 보면 '이건 내 얘기잖아?'하는공감이 절로 생겨요. 그리고 나만 이런 감정을 겪고 힘든 게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가 따라옵니다.▪︎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당신에게▪︎연약한 마음을 마주할 때, 삶은 비로소 단단해진다▪︎사랑이 떠나가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상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어른의 행복은 흔들리지 않는 중심에 있다저자가 전하는 다섯 가지 조언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어요.나를 지키는 일은 타인과의 갈등을 무릅쓰더라도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기억할게요.-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부모라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어.-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건 불가능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독서기록 #클랩북스 #서평도서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