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1 : 모두의 웃음을 되찾아라! ㅣ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1
제성은 지음, 심보영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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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보여주기 좋은 동화책을 만났어요

바로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시리즈랍니다


알록달록한 표지부터 눈길을 끄는데

귀여운 두더지 추추와 더더 그리고 비비까지

캐릭터 이름도 짧고 쉬워서 아이가 재미있어해요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아이가 책을 재미있어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이 책은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꼬마 두더지 추추예요

추추는 이름부터 어쩐지 장난꾸러기 느낌이 나는데

역시나 심심하면 엉뚱한 일을 벌이는 친구랍니다


어느 일요일 아침

추추는 가족에게 같이 놀아 달라고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소파에 있고

형 비비도 혼자 있고 싶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려요

잔뜩 삐친 추추가 얼마나 서운했을까 싶더라구요

놀아달라는데 놀아주지 않아서 삐진 모습이

딱 저희 아이 같기도 해서 웃음이 났어요

아이들도 추추의 마음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것 같아요


그런데 심심해서 땅을 파고 파고 또 파는 

추추 앞에 아주 수상한 상자가 나타나요

상자 안에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는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가 들어 있어요


추추는 이 신기한 스피커를 이용해서

자신과 놀아주지 않은 가족을 골탕 먹이기로 해요

역시 장난꾸러기 추추답죠

추추는 친구 더더와 함께 비밀 작전을 세우고

아빠와 형 비비를 찾아 나서요

처음에는 가족을 놀려주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아빠가 회사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비비가 학교에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추추의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해요







집에서는 그냥 나와 놀아주지 않아 속상했는데

집 밖에서는 아빠도 비비도

각자의 고민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거죠


가족이라고 해서 서로의 하루와 마음을

모두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가까이 지내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의 힘든 모습을 놓칠 때도 있죠


추추 역시 처음에는 자기 마음만 생각했지만

가족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게 된답니다

장난을 치려고 시작한 일이

어느 순간 가족을 응원하는 일이 되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추추가 가족을 골탕 먹이려고 벌이는 작전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서

책장을 계속 넘기게 만드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추추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얼렁뚱땅 히어로라는 제목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요

처음엔 그런 의도는 아니였지만

얼렁뚱땅 가족들의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주고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얼렁뚱땅 히어로라는 제목이 딱이더라구요


누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알아차리고

괜찮은지 살펴봐 주고 작은 말 한마디로 응원하고

친구의 마음을 생각해서 양보하는 마음

이런 작은 행동도 충분히 누군가에게는

멋진 히어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1.모두의 웃음을 되찾아라!>는

추추의 엉뚱한 모험을 따라가면서 가족과 친구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예요


무엇보다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중요한데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사건 덕분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랍니다

글밥이 조금씩 늘어나는 시기에

재미있는 창작 동화로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만나봐도 좋을 것 같아요


추추와 더더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지는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1.모두의 웃음을 되찾아라!>

엉뚱한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히어로가 되어가는 추추의 모습이

귀엽고 따뜻했던 동화책이랍니다 ♥




@gaeamtree


#개암나무 #도서제공

#출똥얼렁뚱땅히어로 #모두의웃음을 되찾아라

#초등동화 #창작동화 #어린이책 #초등책추천

#아이와책읽기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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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
누릿 칼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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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라는

제목부터 단순한 상황과 재미난 스토리가

펼쳐질 거 같아 궁금했어요


아이도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에 앉아있다며

표지부터 보고 피식하더라구요


이야기는 정말 간단하게 진행되어요

어느 날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털썩 앉아요

생쥐는 매트에서 내려가라고 하지만

고양이는 꿈쩍도 하지 않아요


생쥐가 화를 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면서

매트를 되찾으려고 하는데

상황은 점점 더 재미있게 흘러가요


친구까지 불러오면서 고양이와 맞서지만

생쥐가 데리고 오는 친구들은 작고 귀여워요

박귀랑 모자라니 ㅎㅎ

저희 아이가 모자가 초록색에 팔다리가 달려

개구리 같아 보인다구 해요 ㅎㅎ


반대로 고양이는 어찌나 태연한지

커다란 몸으로 매트에 앉아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느긋하게 버티고 있어요

아이도 고양이 표정이 재미있다고 ㅎㅎ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져요


생쥐는 어떻게든 매트를 되찾으려고 애쓰는데

고양이는 끝까지 느긋하게 앉아 있으니

둘의 대비가 재미있었어요








짧고 쉬운 문장이 이어지는 것도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처음에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줬는데

나중엔 저희 아이가 같이 읽자고 하더라구요

빨간 글씨는 자기가 읽겠다며 ㅎㅎ


반복되는 흐름과 짧은 문장들로

아이와 번갈아 읽어보기도 좋았어요

엄마가 생쥐 역할을 하고

아이가 고양이 역할을 맡아도 재미있더라구요


아직 긴 문장을 혼자 읽기 어려운 아이도

짧게 반복되는 문장부터 따라 읽어볼 수 있어서

첫 읽기책으로도 부담이 적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서로 읽는다면 이런 반복되는 문장과 말맛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는

귀여운 친구들의 매트 쟁탈전으로

짧고 반복되는 문장과 익살스러운 그림 덕분에

아이와 소리 내어 읽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특히 아이가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시기라면

엄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는 것보다

아이에게 중간중간 나눠 읽어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원서로 읽으면 반복되는 영어 표현을

더 재미있게 따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어 그림책으로도 다시 만나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뚱뚱한 고양이의 느긋함과

매트를 되찾으려는 생쥐의 고군분투가 귀여운

아이와 깔깔 웃으며 읽기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





@forest.kr_


#포레스트북스 #책세상맘수다 #도서제공

#뚱뚱한고양이가매트위에앉아있어요 #유아책추천

#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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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대로인데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6
박서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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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바다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짠내나고 끈적한 바람에 뜨거운 태양

까슬한 모래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까지

사실 습하고 뜨거운 여름바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누군가와 함께했던 시간, 추억을 떠올리면

같은 바다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바다는 그대로인데>를 읽으면서

여름바다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바다는 그대로인데> 표지부터

아련한 수채화 느낌이 눈길을 끌어요

여름 바다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답니다


도시에서 낯선 바닷가로 이사 온 아이는

끈적하고 짠 바람도 까슬한 모래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파도 소리도 시끄럽고 어디를 봐도

비슷한 바다 풍경이 지루하게만 느껴지지요


낯선 곳으로 갑자기 이사를 간 아이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될 것 같더라구요

익숙했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생활한다는 건

아이에게도 꽤 큰 변화일 테니까요


그러던 중 아이는 바다를 닮은 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바다에 마음을 열기 시작해요

소나기를 피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차가운 바닷물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작은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기도 해요




​





처음에는 싫기만 했던 바다가

조금씩 궁금하고 설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요

결국 새로운 장소를 좋아하게 만드는 건

장소 자체보다 함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책 속에 담긴 바다는 모두 같은데

뒷편으로 갈수록 바다는 더욱 반짝 빛나는듯 해요

바다가 달라진 게 아니라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이 달라진 거죠


처음에는 낯설고 싫었던 장소도

누군가와 함께했던 시간이 쌓이면

어느새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기도 하잖아요

누군가와 함께 웃었던 순간을 떠올리면

그 바다가 괜히 그립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바다는 그대로인데>는

새로운 환경과 관계에 마음을 여는 과정을

잔잔한 바다 풍경과 함께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처음에는 싫었지만 나중에는 좋아진 장소가 있는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소중한 친구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다는 그대로인데

함께한 사람과 시간이 달라지면서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아련하고 따뜻한 바다 풍경 속에

관계와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여름이 지나기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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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도 가드너 - 어린이를 위한 가드닝 안내서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5
마이클 홀랜드 지음, 마리아 덱 그림, 오경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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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밖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관찰하는 건 좋아하지만

집안에서 화분을 키우는건 참 어려워요ㅠ 

물을 줘야 하는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햇빛을 얼마나 보여줘야 하는지도 헷갈리고

잘 자라고 있나 싶어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잎이 축 처져 있어서 괜히 미안해질 때도 있거든요 ㅠㅠ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위한 가드닝 안내서이지만

저처럼 화분 관리 잘 못하는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가드닝 안내서더라구요 ㅎㅎ


가드닝이라고 하면 왠지 넓은 정원이나

전문적인 도구부터 준비해야 할 것 같지만

이 책은 작은 화분 하나와 창가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요


<오늘부터 나도 가드너>는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과 물 그리고 흙에 대한 이야기부터

씨앗을 심고 식물을 돌보는 방법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가드닝 그림책이에요


직접 키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읽다 보면 저도 용기있게 새 화분들을 들이

새로운 반려식물을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특히 깡통에 허브를 키우거나

양동이에 토마토를 키우고

낡은 장화에 해바라기를 심는 방법이 재미있었어요

집에 있는 물건도 멋진 화분이 될 수 있다는 게

아이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발견이 될 것 같아요

굳이 멋진 화분을 준비하지 않아도

주변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식물을 키울 수 있으니

가드닝이 생각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테라리엄도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인 식물들!

책을 보면서 식물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자 지켜야 할 친구처럼 느껴져요


씨앗을 심고 바로 싹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물을 주고 햇빛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기다려야 하잖아요

아이에게는 이 기다리는 시간도

식물을 키우는 과정 중 하나가 될 것 같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살펴보고

새로운 잎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물을 줄 때가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저희 아이와 식물을 키우다 보면 아이가 생각보다

식물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화분 물도 잊지않고 엄마보다 더 잘 챙겨주거든요ㅋㅋ


식물이 자라면서 곤충이나 새가 찾아오는

모습도 만나고 곤충 호텔을 만들거나

야생 동물을 맞이하는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생태계 이야기로 이어진답니다







<오늘부터 나도 가드너>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물론이고

아직 식물을 키워본 적 없는 아이에게도

가드닝을 시작을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식물이 자라는 원리부터 직접 식물을 키워보는 방법까지

알기 쉽게 담겨 있어서 과학 지식을 배우면서

자연을 가까이 만나는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작은 씨앗 하나를 심는 일에서 시작해

기다리고 돌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지나며

아이의 마음에도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자랄 것 같은 책

저도 이번에는 새 화분을 들여놓고

아이와 함께 조금 더 부지런히 돌봐볼까 싶어요 ㅎㅎ


창가의 작은 화분 하나로 아이와 함께

초록초록한 하루를 시작해보고 싶어져요

우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줄

<오늘부터 나도 가드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junior_rhk


#주니어RHK #도서제공

#오늘부터나도가드너 #어린이가드닝 #지식그림책

#베스트지식그림책 #가드닝 #식집사 #생태감수성

#어린이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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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할인 특가! 곰을 싸게 팔아요 ㅣ 라임 그림 동화 49
조반나 조볼리 지음, 리사 안드레아 그림, 이현경 옮김 / 라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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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을 싸게 판다고?"

제목부터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가전제품도 아니고 장난감도 아닌데

곰을 싸게 판다니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싶어서

아이와 함께 펼쳐본 <이번 주 할인 특가! 곰을 싸게 팔아요>


광고 전단지처럼 꾸며진 면지부터 재미있어서

아이도 책을 펼치자마자 이것저것 살펴보더라구요

면지에 담긴 광고를 살펴보면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문구들이 어쩐지 엉뚱하고 재미있어요


생쥐 가족이 마트에서 조금 비싸지만

커다란 곰 한 마리를 집으로 들이면서 시작해요

그런데 곰을 소개하는 문구들이 재미있어요

물세탁 가능

100% 천연 동물

완전 무소음 모드

다양한 쓰임새

마치 가전제품을 광고하듯 곰의 장점을 이야기하는데

읽다 보면 피식 웃음이 나와요


하지만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곰의 엉뚱한 모습들이 보여져요

냉장고 안에 들어가기도 하고

캐리어처럼 변하기도 하고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기도 해요


생쥐 가족에게는 커다랗고 불편한 존재일 수도 있지만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다 보면

곰의 모습이 점점 친근하고 사랑스럽달까?








요즘은 정말 편리한 물건이 많죠

스마트폰 하나로 음식을 주문하고

청소도 기계가 대신해주고

필요한 물건도 버튼 하나면 집으로 도착하구요

편리함이 많아질수록 생활은 정말 편해졌는데

마음이 힘들 때 따뜻하게 안아주는 일까지

기계가 대신해줄 수는 없잖아요


책 속 곰도 마찬가지예요

곰은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이 아니지만

생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기도 해요

밤에는 침대가 되어주고

낮에는 아이들의 놀이 친구가 되어주면서

생쥐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이라기 보단

함께하는 친구로 보여져요


물건은 필요하지 않으면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는 편리함만으로 설명할 수 없잖아요

함께 웃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때로는 조금 불편한 순간까지 함께하면서

마음이 쌓이는 거니까요

곰은 생쥐 가족에게 가장 편리한 물건은 아니었지만

어쩌면 가장 따뜻한 존재가 되어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곰을 정말 살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돼요

곰이 우리 집에 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

곰과 같이 자면 어떨 것 같아?

곰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 주 할인 특가! 곰을 싸게 팔아요>는

우리가 무엇을 사고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지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편리함만으로 채울 수 없는 마음의 온기와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소중함까지

곰이라는 존재를 통해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랍니다


무엇이든 쉽게 사고 쉽게 바꾸는 요즘이지만

따스한 포옹과 대화, 힘들 때 건네는 응원처럼

돈주고 살 수 없는 것들의 소중함

함께 웃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소중하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물건의 가치와 관계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풍자와 따뜻한 이야기가 함께 담긴

<이번 주 할인 특가! 곰을 싸게 팔아요>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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