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출렁 문어섬 웅진 우리그림책 105
김지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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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오들 여우산 vs 출렁출렁 문어섬


두 권의 그림책을 모두 읽고 아이와

어디로 놀러 가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희 아이는 '출렁출렁 문어섬'으로 놀러 가고 싶다고 해요!


지금 너무 추운 겨울이라 따스한 여름이

생각나기도 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섬들이

참 매력적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문어섬에 놀러 가고 싶어요 엄마도 문어섬 가고 싶다~


<출렁출렁 문어섬>은 시원한 바다와 알록달록

여덟 마리의 대왕문어가 기다리는 섬인데요

여름그림책을 겨울에 읽어도 너무 재미있어요


무더운 여름! '어디라도 여행사' 전단지를 보고

아옹다옹이 가족이 문어섬으로 떠나요!

기차를 타고 통나무배도 타고

출렁출렁 넘실넘실 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한 문어섬!


가지각색의 여덟 마리 문어섬이 보이는데요

문어의 다리를 활용한 상상력이 무척 기발해요







낚시섬에서는 출렁이는 문어발 낚시

식당섬에서는 회전 초밥처럼 먹거리가 가득

수영섬에서는 짜릿한 문어 미끄럼틀

쉼섬에서는 해초주스를 마시면서 휴식을 하고

변신섬, 기념품섬 등 아이들 취향저격이에요!


문어빨판은 분수구가 되고 의자가 되고

물놀이를 하고 먹물로 변신 놀이, 미용팩까지

문어의 특징을 유쾌하게 풀어내어

모든 페이지가 신나고 즐거워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알록달록 색감과

시원한 푸른 바다 색감인데요

특히 낚시섬과 수영섬에서의 파란 바다와

물표현이 시원하고 청량감 있어 보여요

까맣게 물든 먹물 페이지 또한

함께 먹물 놀이를 하고 싶어질 만큼 재미있답니다







커다란 문어와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그림 구석구석 숨은 친구들과

소품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우리 아이가 문어 섬 중 제일 가고 싶은 곳은

문어발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섬

엄마는 맛있는 해산물이 가득할 거 같은

식당섬이 궁금해요 ㅎㅎ


지금 추운 겨울이지만 저희 아이랑 요즘

매일 밤 침대에 누워 놀러 가는 문어섬이에요

다가올 여름 신나는 물놀이도 기대하며

아옹다옹이네 가족과 즐거운 책 읽기 중이랍니다


시원한 바다와 신나는 놀이가 가득한

8색 8섬 휴양지 <출렁출렁 문어섬>

상상력과 유쾌함, 그리고 시원함까지

모두 담은 여름 그림책이랍니다

아이와 문어섬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woongjim_junior


#웅진주니어 #도서제공

#오들오들여우산 #출렁출렁문어섬 #김지현작가

#창작그림책 #여름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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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오들 여우산 웅진 우리그림책 149
김지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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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저희가 사는 곳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는데요 <오들오들 여우산> 그림책으로

포근하고 재미난 겨울을 만났어요


오들오들 여우산은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마을에서

눈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아옹이의 가족 이야기로 시작해요!

아직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다옹이를 위해

아빠는 겨울산으로 여행을 준비해요

다옹이는 얼마나 설레는 여행일까요~

저희 아이도 썰매를 쌩쌩 탈 정도의 눈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그 정도의 눈이 안 쌓여 아쉬워해요

썰매를 타러 겨울산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눈을 구경하기 위해 떠나는 겨울산 탐험

둥실둥실 열기구를 타고 떠나요

큰눈 여우산을 탐험하기 위해

등산 준비물을 챙기고

안전 수칙도 꼼꼼히 익히고

탐험 지도도 살펴보아요

원래 출발하기 전 일정을 계획하고

가방을 챙기는 그 순간이 참 설레고 기대되잖아요






여우산을 탐험하는 길은

 참 신기하고 궁금하고 매력이 넘쳐요

으슬으슬 숲, 겨울잠 숲

보들보들 숲, 고드름 숲

미끄럼 숲, 비밀 숲, 여우굴 숲까지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숲들이 펼쳐져요

여우의 털, 이빨, 몸짓을 산과 숲의 모습으로 풀어낸

상상력이 참 사랑스럽게 담겨 있어요


미끄럼숲에선 신나게 미끄러지는 모습에

저희 아이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여기서 썰매도 타고 스키도 타면 재밌겠다~'


그리고 정상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여우산의 정체는 아이들을 웃게 해요

"큰눈 여우 만났다! 꼬리를 흔드니깐 눈이 내리네!"


포슬포슬 함박눈이 쌓인 여우산에서

신나는 눈놀이를 하고 따뜻한 온천까지 하는

아옹이네 가족을 보면 우리도 여우산으로

놀러 가서 눈구경 제대로 하고 싶어져요







페이지마다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무당벌레 여행사 사장님도 숨은 그림 찾기처럼

찾는 재미도 있고 귀여운 그림들이

여우산 탐험 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요


오들오들 여우산 그림책은

겨울이란 계절의 아름다움과

상상의 즐거움 그리고 잊고 있던 여행의 설렘까지

따스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눈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과

설레는 겨울을 느끼고 따스한 가족의

온기 또한 느낄 수 있어요

아옹이네 가족의 다정한 겨울 여행기!

오들오들 여우산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woongjim_junior


#웅진주니어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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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이 죽었을 때 바람그림책 174
카일 루코프 지음, 할라 타부브 그림, 김혜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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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음과 이별이란 단어를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저 또한 누군가의 죽음과 이별을

위로하거나 말 한마디 건네는 게 아직도 어렵거든요


작년에 저희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저도 저희 엄마에게 장난스럽게 말을 걸고

괜히 전화해 같이 밥 먹자고 하고 그랬거든요

저도 가족 장례식을 처음이라 위로하고

위로받는 법을 잘 몰랐던 거 같아요

선인장이 죽었을 때 그림책을 읽다 보니

그때의 일이 자연스레 떠올라요






 그림책 속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형이 키우던 선인장이 죽었을 때 

아이 나름의 위로의 그림과 편지를 전했지만

형은 웃긴 이야기를 원했고


사촌 동생의 금붕어가 죽었을 때

웃기는 이야기책을 읽고 준비했지만

사총 동생이 원하는 건 그저 가만히

안아주는 것이었어요


이 장면에서 우리는 알게 되죠

모두의 슬픔은 다르고 위로의 방식 또한 다르다고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요

위로를 해야 하는 건 알겠지만

어떤 말과 행동이 맞는 건지.. 망설이게 되죠


"위로해 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처음과 달리 상대방에게 질문하면서

위로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걸 보여주어요

위로에는 정답이 없고 무엇을 하라고 알려주지 않아요

하지만 다양한 위로의 방식이 있다는 걸 알게 해요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은 그저 곁에서

가만히 머무르고 함께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전해주어요


차분한 색감과 여백 또한 슬픔을 담아낸듯하고

텍스트가 많지 않아 오히려 그림을

오래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아직 익숙지 않은 슬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를 

아이들과 책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그림책♥





@athusandhope


#천개의바람 #책세상맘수다 #도서제공

#선인장이죽었을때 #그림책추천

#감정수업 #위로하는법 #정서지능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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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생긴 일
파트리시아 코크 무뇨스 지음, 카리나 코크 무뇨스 그림, 문주선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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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을 가도 박물관 내 도서관,

그 지역 특색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해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곤 해요

책을 좋아하는 딸과 다양한 책을 골라 볼 수 있기에

도서관은 참 재미있는 곳이죠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요

매일 도서관에 가지만 관심은 책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사서 선생님께 향해있어요


하루 종일 책을 정리하고 빌려주는 일이

얼마나 지루해 보이는지 아이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러나 알렉산드리아 선생님이 도서관에 온 뒤

그 공간은 완전히 달라져요

그림자 극장이 열리고 도서관 안에는

이야기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이 펼쳐져요

책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태도와 마음이

공간 전체의 온도를 바꾸는 순간이에요


❝ 알렉산드리아 선생님이 온 뒤부터

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 되었어요❞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어른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주며

아직 스스로 책을 찾아 읽지 못하는 아이,

독서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이도

충분히 책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요


도서관에는 낯선 이들이 찾아오고

알렉산드리아 선생님과의 충돌 끝에

도서관은 문을 닫게 되는데요

아이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지만

도서관이 문을 닫고 선생님이 떠나 섭섭함이 보여요


그리고 아이에게 남은 것은 도서관과

책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고

마음을 지켜주는 힘을 준다는 걸 알게 된 거 같아요

혼자 책을 읽기 시작하는 작은 변화를 보여준답니다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책이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아마 저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것도

엄마, 아빠와 살을 맞대고 재미난 목소리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에 책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알렉산드리아 선생님의 이름은

최초의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기도 하고

두 작가님의 또 다른 사서 친구분이기도 해요

<도서관에서 생긴 일>은 어린이책 사서에 대한

다정한 헌사이자 공공도서관이 왜 여전히

필요한지 알려주는 작품이에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도서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요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꾸고 무엇이든

되어볼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

이번 주말도 아이와  즐거운 책들을 빌리러

도서관에 방문해야겠어요♥






@kidaribook


#다그림책 #컬처블룸 #도서제공

#도서관에서생긴일 #알렉산드리아도서관

#도서관사서 #북스타그램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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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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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인생이지만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을 움직인다?!


제목과 책 소개에 이끌려 펼치게 된 책이에요


 ❝ 인간의 마음에는 항상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

인생은 결국 그 패턴을 아는 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언제까지 타인의 말 한마디에

내감정과 판단을 내줄 것인가

이 책이 그 악순환을 확실히 끊어줄 것이다!.❞


사람은 항상 비슷한 말에 상처받고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선택을 반복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믿었는데

돌아보면 또 같은 결과 앞에 서 있게 되잖아요


이 모든게 내가 부족해서

성격이 그래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은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요


❝마음이 원래 이렇게 작동 하는 건 아닐까 하고요❞


우리는 스스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행동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인 규칙과

심리 패턴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야기!


생각이 행동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내려진 결정 뒤에 생각이 따라붙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해요


왜 어떤 말에서 유독 흔들리는지

왜 어떤 사람 앞에서 말수가 줄어드는지

왜 이번엔 다르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늘 같은 선택인지....

그 이유를 40가지 심리 코드로 설명해준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을 알려주면서도

그 목적이 조종은 아니에요

작가들은 분명하게 말해요

마음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먼저 이해하라구요


면전에서 문닫기 효과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생명보더 강력한 죽음 효과

자이가르니크 효과 등

이름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책 속에서는 연인과의 대화, 직장 회의,

부탁과 거절, 후회와 망설임 같은

우리의 일상적인 장면으로 풀어주어요

읽다보면 공감되고 이해되는 상황이 많아

끄덕이게 되면서 보는 책이에요


자이가르니크 효과는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끝날때까지 끝내지 말라고 해요

책을 읽을 때도 중간중간 끊으며 곱씹으며 읽을 때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어떤일을 시작하고

끝까지 처리하지 않으면 우리 내면에

긴장감이 형성되어 우리 뇌는 더 잘 기억한다고 해요

자이가르니크 효과을 알고보니

저도 책의 결말이 궁금해 빠르게

끝까지 완독했을 때 나중에 생각해보면 뒷 결말이

생각이 안날 때가 있었거든요

시험공부 할 때도 논물을 쓸 때도 오래 기억하고 싶으면

오래 물고 늘어져라 그럼 우리 뇌리에 박힐거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말은

마음을 고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였어요

감정이 앞서고 후회 할때 마나

스스로를 탓하고 몰아붙이게 되는데

그건 실패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패턴의 결과라고 말해요


마음은 다그친다고 바뀌지 않고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를 이해할 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생기게 되어요


관계에서 늘 같은 지점에서 지치는 분

결정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잦은 분

내마음을 내가 제일 모르겠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사용설명서에요


정답을 주기보단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해주고 읽고나면

상황을 한발 떨어져서 조금더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된달까 ㅎㅎ

'모르면 끌려가고 알면 이끌리게 된다'는 말에

공감하고 이해가 되더라구요 


나를 조금 덜 미워하게 되고

타인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마음이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 차분히 설명해 준답니다♥





@forest.k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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