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부물찾기'시리즈! 아이들이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상식책. 그동안 세계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녀석때문에 지출도 많았지만 살짝 아쉬움도 있었다. 세계여러나라가 나오는 와중에 정작 우리나라편이 없다는 것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엔 보물이 없단말인가? 하면서....^^:;; 이번에 고구려편이 나와서 매우 반가운 마음엔 바로 집에 가져와 아이에게 주니 당연히 좋아라 한다. 단숨에 읽어내고는 재미있다 한다. 그래서 나도 한번 읽어봤다. 만화책이라 별 수 없이 드는 여러 우려때문에. 넘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닌지. 유해한 말이나 그림이 없는지. 사진자료는 어떤지... 물론 만화책에서 글책처럼 많은 양의 정보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사이사이 숨은그림 찾기하듯 들어있는 상식들을 찾게되면 나름 기분이 좋아진다. 간간이 들어있는 정보부분이 엄마입장에서는 반갑고 좋았는데 아이는 어떨지 모르겠다. 고구려2편에 이어 신라, 백제, 고려, 조선까지 우리의 역사에서 계속 보물을 찾아주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