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질문하는 꼬마 철학자 ㅣ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1
소피 퓌를로 외 지음, 이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우선 책을 펼치고 먼저 든 생각은 책이찬 예쁘다는 거였다. 어린 아이들이 대산이라 그런지 색감이 선명하면서 곱고 그림이 단순하면서 예쁘다.
개인적으로는 전면 그림에 밑에 짧은 글이 들어간 쪽이 마음에 든다. 아이들이 만화를 좋아하는 추세라서 만화컷 부분을 많이 넣었는데 말주머니가 많은 부분에서는 오히려 집중해서 읽히지가 않는 느낌도 있었다.
너무나 어린나이부터 입시교육, 선행학습에 치중하는 요즘시대에 한번쯤 읽고 넘어가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생각하고 질문하게 하는 책 서로 묻고 답하기도 하고 토론하게도 만들 수 잇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림은 단순한데 재용은 그리 쉽다고만 할 수는 없으니 딱히 어느 연령대를 콕집어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엄마가 읽어주어도 좋고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더라도 함께 대화나누며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에 철학적인 내용이기도 하고 단순한 면으로 구미면서 내용은 많아서 책이 봅 두꺼워진 감이 잇어서 두께만 보고 물러서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책을 펼쳐본다면 그런 걱정은 사라질 듯.
어른이 봐도 생각하고 답해볼 꺼리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