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틸리와 깔끔쟁이 리지 사각사각 책읽기 2단계 시리즈 16
마거리트 한 싸임 지음, 강성순 옮김, 수 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쌍둥이 자매 '틸리'와 '리지'.

얼굴이 똑같다고 생각도 행동도 같을까?

 

생김새는 같지만 너무나 다른 둘.

틸리는 지저분하기 작이 없고 깔금공주인 리지.

둘은 서로를 어덯게 생각할까?

 

서로 너무나 다르기 대문에 다툼도 있고 그러면서 한방에서 지내기에 힘든점이 많은 둘.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다른 점을 찾기 시작하지만..

결국엔 서로 공통으로 좋아하는 일들을 찾게되는 둘.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쌍둥이의 이야기가 이쁘고 재미나게 그려져있다.

우리들 사는 이야기도 다 그런것 아닐지.

가족간에도 친구들 간에도 이웃간에도.

서로 너무 다르기에 이해하기 힘든점도 있고 화가 날 대도 있지만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쓰여진 아이들 이야기지만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이해의 과정이 아닐까.

누구나 읽어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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