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많은 손 - 개정판 머리에서 발끝까지 3
조은수 글, 이가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특징중의 하나가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로만 디디고 걸을 수 있으면서 사람들은 손을 이모저모로 사용하고 그러면서 점점 그 기능이 많아지고 발달된 것일 터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이 가득한 것 같다. 누구에게나 있으면서 누구다 다 다른 '지문', 보다 시각을 넓혀 다른 사람의 세상을 알아보는 '수화'와 '점자'까지.

 

 다양한 손의 기는들이 쉬운 말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겨 볼 수 있는 책으로 꾸며져 있다는 느낌이다.

 

  손의 뼈를 엑스선으로 촬영한 사진이며 신경이나 지문의 그림들 전체적으로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수화나 여러 수신호 등도 비교적 알아보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따라해 보기도 쉬울 듯 하다. 글자가 많은 책을 기피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