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의 아하! 시리즈는 학교의 추천도서에도 올라있고 아이들 반응도 좋고 엄마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던 것이라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보게 된것이 사실이다. 아이는 역사에 대한것에다 과학에 대한거라고 보자마자 너무넘 좋아라 했다. 다른 시리즈까지 마저 사달라고 야단야단을 해서 더 구입했을 정도.... 양장본으로 바귀어서 좀 무겁고 가격이 오른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표지 색채가 훨씬 이쁘고 선명해졌다. 안의 삽화들도 좋고 보기에 좋게 잘 꾸며져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만한 우리의 옛 성, 탑, 건축물, 금속기술, 인쇄술등이 분야별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싶다. 살작 만화도 곁들여 있어 요즘 추세를 반영한듯 하고 과학기술적 측면의 부연설명도 있어서 과학이나 사회가 어려워지는 초등학교 4학년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어른인 나도 새삼 우리의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에 새삼 놀라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과학기술에 앞서나가는 우리젊은이들의 명석함이 어디에서 왔겠는가를 생각하게 했고 앞으로도 우리의 과학이 보다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