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만화책이 좋은가 아닌가? 이 문제는 책은 잘 안 읽으면서 만화책은 좋아라 읽는 아이들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여러번 고민해 본 주제일 것이다. 초등 저학년, 특히 남자아이들은 글로만 이루어진 책들 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첨부된 책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아이들의 어마들이 그나마 인정해주는 책들이 학습만화씨리즈이고 그중 으뜸이 아이세움의 학습만화 '살아남기 씨리즈'와 '보물찾기씨리즈'등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는 아이들이 세상의 각종 바이러스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각종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들이 꽤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정보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저학년 아이들은 처음에 무슨용어인지 제대로 알 수 없을듯도 하지만 만화책보기의 장점은 무한반복이 가능?하단 점이 아닐런지...^^ 아이들이 반복해서 보다보면 많은 상식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중간중간에 첨부된 상식부분은 갑자기 어려운 글책이 된 느낌이어서 어린 친구들은 그냥 통과해 버리기 쉽지만 좋은 사진 자료도 있고 보다 상세하고 전문적이 지식이 있으니 고학년이나 중학생까지도 흥미롭게 읽을만 하다고 생각된다. 아이세움 책들의 열렬한 팬인 우리작은 아이도 순식간에 읽더니 재미있다면서 예전에 사주었던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1권'도 찾아내 바로 다시 읽어버렸다. 중학생인 큰녀석도 어서 읽고 빌려달라면서 성화다. 늘 신간이 기다려지는 학습만화~ 아무 책도 읽지 않거나 게임을 하는것 보다는 만화책을 읽는 것이 백배는 낫다는 생각이다. 중간중간 글책도 밀어넣어 주면 곧잘 읽으니 만화책을 좋아한다고 너무 염려하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