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비밀편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2
레니아 마조르 지음, 이정주 옮김, 김은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스스로를 이쁘다고 생각지 않는 여학생이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를 받고 벌어지는 이야기.

주위의 남학생들을 차례차례 분석, 탐문수사?하는 모습은 마치 사건을 수사하는 탐정같기도하다.

한명한명을 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를 좀더 알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정작 좋아하는 남학생은 따로 있으면서도 설마 그친구의 편지일거라고 처음부터 생각지도 않는 에바~

멀리 빙 돌아돌아 나중에 가서는 결국 그 편지의 주인공이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친구란걸 알고는 너무나 설레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남자친구가 자신을 재미있고 이쁘다고 하는 말에 당황하고 놀라는 에바.

외모는 절대적 가치도 아니며 상대적 가치도 아니고...그저 상대방이 바라봐 주는 대로라는걸...과연 느꼈을까?

세상을 다 얻은듯 행복한 맘이 된 소녀.

소중한 것은 사실 가까운데 있는데 우린 먼곳에서부터 찾으려 드는건지 모르겠다.

성장과정에서 겪어나가는 우정이 다채롭게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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