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리스크> 주인공인 민우는 돈을 벌기 위해 지인이 알선해준 일을 하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보이스피싱 전달책이었다. 정말로 모른 상태로 했던 민우는 억울해하지만 검사는 민우가 알고 했던 것으로 의심한다. 민우는 억울한 채로 구치소에 수감되어서 무죄가 되기를 기다린다.코로나 시대 배경을 잘 살려서 몰입도가 더욱 높았다. 소설인줄 알았는데 자꾸 에세이 같아서 읽으면서도 몇번이고 소설이 맞나 확인할 정도였다.나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되는 과정,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있는 사람의 심리 등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보는 맛이 났다.특히 날짜에 따라 서술하고 있어서 일기를 보는 느낌이 나서 그 느낌이 배가 된 것 같다.그리고 이런 구치소의 열악함이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범죄를 저지르지도말고 조심하자는 교훈도 준다.책은 두꺼운 편이지만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편이라 추천할만 하다.
<찌그러져도 괜찮아>에서 강조하는 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첫째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존재이기에 자신감을 가질것. 작가 이름이 찌오인 것부터 그 점을 가장 많이 얘기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찌오는 찌그러진 오리의 줄임말이지만 찌그러졌다 해서 기죽지말것, 찌그러진것도 특별한 것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2번째로는 참지 말고 하고싶은 대로 할것. 그렇다고 하극상을 하라거나 막살라는 뜻이 아니라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란 뜻입니다. 그래서 작가는 계속해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어찌보면 낙서같고 어찌보면 그림같은 간단한 책이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백마디 말보다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평하기에 앞서 나의 독서취향을 말하자면 자기계발서는 거의 거른다. 일찍 일어나자. 공부하자.와 같은 흔히 할수있는 계발서는 지양한다. 각자의 삶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진 나도 읽게되는 책이었다. 결혼을 한 저자가 이혼도하고 말도 안나오게 되고 단기 기억상실증도 걸린,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꾸고 실현하게 되는 책이 큰 울림을 주었다.저자는 행복지도를 그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그리라고 한다. 나처럼 블로그 같은걸 맨날 할 생각은하면서 하지는 않는 사람은 많이 뜨끔할것이다.퇴사를 앞두고있는 지금 사실 고민이 많았다. 이책을 읽은 지금 구체화된건 없지만 가슴속에 뭔가 생기는것은 느꼈다. 나를 위한 행복지도를 그릴 준비를 해야겠다.
이 책은 인류학자인 저자가 한국의 기업에 머물면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낸 저서이다.동아시아를 연구했던 사람이어서 그런지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것이 느껴졌다.참여와 구별짓기라는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회사문화를 잘 풀어서 쓰고있고, 특히 회식을 얘기할때는 공감이 많이 가기도 했다.이 책을통해 주총도 상세하게 알게 되었으며 HR팀의 고민도 처음 생각해보게 되었다.인류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회사문화를 보는 내용도 흥미로웠고 당연하게 생각한게 당연하지 않을수도 있단 생각도 하게되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한국문화를 외국인이 쓴걸 번역하다보니 한번에 이해가지않는 문장도 조금 있다는점이다. 그래도 꽤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