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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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상담하면서 느꼈던 나쁜 감정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적은 책이다. 그래서인지 약간 상담받는 느낌도 늘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게 사는구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런 나쁜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해결책도 각 장마다 제시하고 있다. 실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해결책대로 하다 보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삶의 상처가 많고 우울한 사람들일수록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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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가 들려 - 청소년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제주 4·3 ㅣ 마디북 청소년 문학 1
김도식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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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사건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아픔이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국사 시간이나 한국사를 공부할 때 자세히 배워본 적도 없다. 어렴풋이 알고 있을뿐

이 책은 제주4.3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소설이다.


제주도에서 같이 지냈던 청춘 셋이 4.3사건 전후로 어떤 일을 겪게 되고 갈라지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같은 한국 사람끼리 이념 갈등 때문에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몰입감이 높으면서도 슬픈 책이었던 것 같다. 역사적 배경 지식이 없어도 볼 수 있는 책으로 근현대사, 이념 등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런 것 신경 안 쓰고 볼 수 있다.


4월 3일이 다가오는 만큼 제주 4.3사건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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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언어 - 같은 밤을 보낸 사람들에게
고은지 지음, 정혜윤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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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지 하루만에 다 읽은 책.
저자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살았는데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돈벌려고 한국에 갔다. 처음엔 3년이었지만 늘어나면서 7년이 됐다.
한국에서 어머니가 딸한테 보낸 편지를 바탕으로 쓴 에세이.

내 어머니도 예전에 종종 편지를 쓰곤 했다. 그 생각이나서 더 몰입하면서 보게 됐던 것 같다.

조금 안읽히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무난한 에세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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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회의론자 - 신경과학과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희망의 과학
자밀 자키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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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양극화되어 가는 시대.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 정치만 봐도 양극화를 느낄 수 있다. 내편 아니면 적이므로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만 있다. 이런 신물나는 시대에 살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냉소주의자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은 그런 냉소주의자들을 회유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회의론자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떠오르겠지만 이 책에서 회의론자는 냉소주의자에 반대되는 긍정적인 개념이다. 

 냉소주의는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한다. 따라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냉소주의를 벗어나 회의론자가 되기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큰 교훈을 얻었다거나 행동에 방향성이 정해졌다거나 하는 거창한 해답은 얻지 못했다. 다만 내 자신이 평소에 냉소적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희망차고 긍정적으로 산다고는 자신할 수 없지만 지금보다는 냉소적인 면을 버리고 긍정적인 면을 찾도록 노력하며 살아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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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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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자본주의를 설명하거나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책은 많았지만 현재의 화폐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소개한 책은 처음 읽은 것 같다. 그래서 다른 관점에서 현재의 경제를 이해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책에서 말하는 좋은 화폐는 국가나 은행의 개입이 없는 화폐를 뜻하고, 나쁜 화폐는 국가와 은행의 개입이 있는 화폐이다. 그럼 지금은? 저자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나쁜 화폐이다. 저자에 따르면 개입이 없다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디플레이션이 나쁘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옆나라 일본을 보면서 절대로 디플레이션은 일어나면 안된다고 체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편견을 깨고 화폐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과 계속 연결이 되었다. 점점 늘어나는 국가와 가계 부채, 그 부채를 메우기 위해서 집행하는 예산과 추경,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늘어나는 실물 자산의 가치와 물가.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특히 정치를 하는데 부족한 돈은 찍으면 되기 때문이다. 독점적인 지위를 국가가 보장해주었기 때문에. 

 이 책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음모론적 성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전 세계의 화폐 제도를 비판하고, 정부의 개입이 없는 자유 시장을 촉구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런 점에서 최대한 휘둘리지 않으려 입장을 지키면서 읽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지금처럼 돈을 계속 찍어내고, 부채를 계속 늘린다면 머지않아 파국이 올 것이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IMF를 겪었지만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있다. 그때에 비해 가계 부채가 엄청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 역시 저자의 관점에서 보면 나쁜 화폐의 결과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의 화폐 제도를 비유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어려운 말도 없고, 바탕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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