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예뻤으면 좋겠습니다
강현영 지음 / 이덴슬리벨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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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어느 채널에서도 건강관리 지식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다. 방송국에서 개편 바람이 불어도 잘 살아남는듯하다. 이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뷰티 프로그램부터 중장년층, 노년층 세대를 타깃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건강과 미용관리는 전 세대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필자도 평소 먹던 것들이 어디 어디에 효능이 있다는 뉴스 기사 혹은 프로그램 속 의사의 말을 들을 때 괜스레 그것들을 더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미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동안 외모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관리 비법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있으면 한번 클릭해보게 된다. 이같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을 알려주는 아이템들은 언제나 핫한 콘텐츠가 되어있다. 이 책은 건강과 미용관리 두 가지 모두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건강,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카테고리별로 독특한 목차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는 방법, 다크서클, 눈가 주름, 미세먼지, 블랙헤드 등 한 번쯤 고민해봤을 부분들에 대한 저자의 솔루션이 담겨있다. 또 카테고리마다 솔루션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 요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는 관리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곤 한다. 아무리 타고난 사람이라도 평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젊어서부터 주름, 피부를 비롯해서 조금씩은 틈틈이 관리를 해야 할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꽤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로서 전문성을 살려 이 책에서 피부관리와 관련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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