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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 최악의 리더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는 5가지 조건
모모노 야스노리 지음, 이유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리더십에 대한 고민은 시대를 불문하고 끊이지 않는 화두입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는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에서 효과적인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와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리더의 역할을 자신이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팀원과 조직을 빛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작은회사 사장이나 팀장들은 꼭 읽어봐야 한닥 ㅗ 생각됩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의 목차입니다.
책에서는 "똑똑한 리더"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의합니다. 흔히 능력 있는 리더는 모든 것을 직접 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뛰어난 사람을 알아보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죠.
아래 카네기의 묘비명에 적힌 문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의 도움을 얻을 줄 아는 기술을 익힌 자, 여기에 잠들다."\ 자신보다 더 뛰어난 인재가 곁에 있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의 자랑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A급 인재를 더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B급과 일을하면 B급밖에 되지 않기에
신뢰는 말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리더가 "내 말을 믿어달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줄 때 조직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에 리더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실수했을 때 "네가 틀렸다"라고 질책하는 대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면 팀원들은 더욱 신뢰를 갖고 따르게 됩니다.
보여주는것을 당연하게 진행해야겠습니다.
"모든 전쟁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면, 오히려 조직 전체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지 않겠다"는 태도보다 "손해 보지 않겠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업이기대때문에 기적인 승부보다 장기적인 생존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한 리더의 자세라는 것이죠.
"좋은 리더는 인재를 만드는 사람이지, 인재를 찾는 사람이 아니다."
이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리더들이 "우리 조직에는 뛰어난 인재가 없다"며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인재란 처음부터 완벽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그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기회를 제공했을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즉, 조직의 성장은 결국 리더의 책임이라는 것이죠.
내가 좋은리더라면 좋은 인재는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핫타 요이치는 20세기 초 일본에서 타이완의 불모지를 농업 지대로 탈바꿈시킨 인물입니다.
당시 타이완은 농업 기반이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수력 개발을 계획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 바로 핫타였습니다.
특히, 그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부분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현지 농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는 점입니다.
그는 타이완 농업 발전을 위해 직접 농민들과 소통하며 대규모 관개시설을 건설했고, 이를 통해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핫타의 사례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것입니다.
핫타는 "완벽한 인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는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있는 인재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좋은 사람이 없어서 조직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만, 핵심은 사람이 아니라 리더의 태도에 있다는 것이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본질을 잊으면 기업도, 국가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경영 시스템이 정교해져도, 결국 리더십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특히,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리더가 내리는 결정이 사람을 배려하는 방식인지, 단순히 숫자만 고려한 것인지에 따라 조직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책을 읽고
자신이 돋보이기보다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
단기적인 승리보다 장기적인 생존을 고민하는 사람
인재를 찾기보다, 인재를 길러내는 사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로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리더십의 본질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서평]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