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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인 - 판단을 흔드는 열 가지 함정
누알라 월시 지음, 이주영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튠인 - 판단을 흔드는 열 가지 함정
요즘 들어 많이 느끼는 거지만 정말 정보가 다양해지고 많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정보가 정보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의 요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모든 판단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것들을 걸러드릴 수 있는 장치를 책으로 작성한 튠인 이 책을 알게 되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로 통해서 정보가 아닌 것들이 인간에게 얼마나 피해를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내용들도 많이 나옵니다.
의사 결정에 고수가 될 수 있는 노하우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좋았던 게 파트의 마지막 부분에 핵심 원칙들을 정리해 두어서 이 책의 내용이 기억이 안 날 때 이 부분만 보아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니스 선수 매켈로의 윔블던 연승이야기부터 만델라의 27년간의 투옥 생활 이야기까지 돌아와야 하는 곳과 돌아와야 하는 길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그만큼 책임에 대해서 힘을 가지라는 얘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혼자일 땐 몰랐었던 가족의 힘과 사랑스러운 아이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잊고 있던 것들을 깨워내는 느낌입니다.
여기 이미지 관리에 대한 집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사실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메달을 딴다는 자체가 전 세계에서 소수점의 소수점의 사람이라는 얘기인데 이것도 자랑스러워할 필요가 있는데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안 좋게 생각하고 그런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하고 과시적인 소비를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자기 정체성을 표현할 채널은 늘어나고 있지만 세상의 잡음 속에서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든다는 저자의 말에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어떤 것이 나에게 필요로 하는 것들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굉장히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