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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브라이언 키팅 지음, 마크 에드워즈 그림, 이한음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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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5_실제로 이 책에 어려운 물리학은 전혀 없다. 적어도 그것이 핵심은 아니다. 방정식도 연습문제도 전혀 없다. 노벨상을 열망하는 사람이나 수학자나 나처럼 어떤 과학에 이미 푹 빠진 괴짜나 공붓벌레를 거냥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과학자가 아닌 이를 염두해 두고 썼다. 일생생활의 수많은 과제에 임하다 보니 인류가 배우고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원대한 주제에까지는 신경쓰기 쉽지 않은 그런 이에게 보내는 책이다.
🏷️p.44_방향 자체, 방법 자체가 잘못 나아갈 때 우리는 어떻게 그 안에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고 또 문제의 원인까지 발견할 수 있을까? 바로 비판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마찬가지다. 일한다는 것은 외부와 소통한다는 것이고, 곧 비판에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칭찬이 이성을 잠식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비판이 감정을 잠식하는 것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p.91_자기 일에 확신이 있을 때 그것을 즐길 여지가 더 커지고, 그것을 즐길 수 있을 때 자기 확신이 커진다. 자기 일에 확신이 부족해서 매사 너무 진지하게 무겁게 접근하게 된다면 역으로 셸던처럼 가벼운 태도를 먼저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p.152_어느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신뢰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마찬가지로 자신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다는 이유로 특별 대우를 절대 기대하지 말라.
🏷️p.189_살면서 중요하다고 여기거나 자신이 바꾸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불완전함 때문에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무언가를 볼 때, 그때가 바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이런 지표를 충족하는 질문을 선택했을 때 스스로 집중할 수 있고 성공을 거둘 가능성 또한 커진다.
🏷️p196_난 이런 전통을 무시하거나 하찮은 거로 치부하는 게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봐요. 우린 언제나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 전통에서 의외의 걸 배울 수도 있고, 다른 관점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 게 될 수 도 있죠. 그들이 뭘 생각하는지를 이해하려고 애쓰고, 그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요,
📌 이 도서는 다산북스의 제공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 9명을 키팅이 만나면서 질문을 해나간다. 과학에 관심없는 과알못도 상관없이 이 책은 노벨상을 받게되는 과정들까지 학자들의 노고와 삶을 대하는 자세들에 대해 서술되어있는데 마음을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노벨상을 받은 학자들 모두 공통된 점이 있었는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자만하는 자가 없고 다신의 자리를 찾아 돌아가 계속해서 실험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 존 매더의 "매일 아침 일어나서 나는 아직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연구하지요. 따라서 매일 나는 학자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기꾼이 되는 거예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을 연구해야 해요."
한 파트마다 그림이 나오는데 마크 에드워즈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더 해지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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